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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한 번에 한 사람씩
제나라 선왕이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치르려고 제단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저자거리를 지나는 도중 제물로 쓰일 소를 잠깐 지나쳤는데 눈물이 맺혀 부들부들 떨면서 걸어가는 소를 보고는 죄책감에 사로 잡혀 신하를 불러 명했습니다.
“아무래도 소를 잡아서는 안 되겠다. 저 소를 풀어주고 대신 양을 잡아라.”
이 말을 들은 신화와 백성들은 영문을 몰라 혼란에 빠졌습니다. 소나 양이나 죽는 것은 똑같은데 굳이 바꿀 이유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급기야 왕이 돈을 아끼려고 풍년을 비는 제사에 소보다 싼 양을 쓴다는 소문까지 흘러나오며 민심이 흉흉해졌습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맹자는 직접 선왕과 신하들을 찾아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왕이 그런 마음을 품은 것은 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나 양이나 죽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소는 봤고, 가까이서 만나 그 처지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눈앞의 소에게 그런 인의 마음을 품을 수 있는 왕은 백성들을 향한 선정도 베풀 수 있습니다.”
나의 작은 실천으로는 세상이 아무것도 바뀌진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힘껏 실천하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많아질 때 세상은 조금씩 변해갑니다. 도울 힘이 있을 때 힘껏 도우십시오. 아멘!!
주님, 일상의 손과 발을 통해 누군가를 돕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오늘 살며 만나는 최소 한 사람에게 도움을 줍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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