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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 요1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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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
<말씀>
내가 와서 그들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요15:22)
<밥>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내가 와서 그들에게 일러주지 않았다면 그들은 죄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자기들의 죄에 대해서 변명할 여지가 없다.”
<반찬>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곳과 그런 시대에 살던 사람들에게
죄를 묻기 힘들다고 주장할 수 있다.
이에 관해서는 우리가 할 말이 별로 없다.
바르트의 표현을 빌리면 그들에게는 하나님을 아는 가능성(Moglichkeit)만 있다면
예수의 제자들에게는 하나님을 아는 현실성(Wirklichkeit)이 있다.
하나님 인식에서 현실성은 가능성을 압도한다.
현실성을 경험한 사람은 가능성의 여지를 하나님의 자비에 맡기고
자신의 그 현실성에 집중할 뿐이다.
<기도>
주님!
몰랐으면 몰랐기 때문에 그랬다는 변병이라도 할 수 있지만,
복음을 안 이상 저는 복음을 따라 살 수 밖에 없는 운명임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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