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824번째 쪽지!
□예수님을 알아본 사람들
1.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그를 가장 먼저 ‘메시아’로 알아본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의 부모인 마리아와 요셉일까요? 아닙니다.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의롭고 경건하여 성령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성령님께서 시므온에게 “네가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도 못할 것이다”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2.어느 날 성전에 들어갔더니 젊은 부모가 아기를 안고 와서 율법의 관례를 행해달라고 했습니다. 시므온은 아기를 보더니 단숨에 그가 그리스도를 알아보고 두 눈이 휘둥그래지며 감격에 찬 목소리로 소리를 질렀습니다. “오 마이 갓” 그 순간에 아기가 표적을 행했겠습니까 천국 복음을 선포하셨겠습니까? 그냥 똥을 싸서 뭉개는 갓난아기였습니다. 사람들은 표적을 행하는 메시아를 원하지만 시므온은 그 순간에 한눈에 어린 예수 안에서 구원을 보았습니다.
3.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주여!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자,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겼다고 한 것으로 보아서 부모도 예수가 그리스도인 것을 몰랐던 것이 확실합니다.(눅2:25-33)
4.우리는 지금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경은 ‘가신 모습 그대로’ 오실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선조들은 하늘에 이상한 구름만 보여도 혹시 예수님이 오시는가? 했다고 합니다. 정말 예수님이 구름타고 오실까요? 아닙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구름 자가용 타고 하늘로 사라지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성경의 언어를 우리식으로 이해하면 그 본뜻을 알 수 없습니다. 과연 우리는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예수님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까요? ⓒ최용우
♥2020.12.15. 추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