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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826번째 쪽지!
□예수님을 배우는 사람들
1.이 세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계(靈界)와 눈에 보이는 물계(物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철학에서는 존재, 시간, 공간, 실체, 실재, 본질 등 근원에 대한 철학적 영역을 형이상학(形而上學)이라 하고, 형체를 갖추고 있는 사물을 연구하는 학문, 주로 자연 과학적 영역을 형이하학(形而下學)이라고 합니다. 형이상학은 형이하학으로 밖에 달리 설명을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영계는 물질계에 담겨야 그것이 설명되고 실체가 됩니다. 그러니까 물질세계는 영계를 담는 그릇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보이지 않는 영이신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인간에게 자신을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은 성육신하는 방법밖에 없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을 하고 메시아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그의 삶을 보고 우리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배우라는 뜻입니다. 물질세계는 여러가지 면에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실재를 알게 해줍니다. 그래서 이 세상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와 연합된 삶을 배우는 장소입니다.
3.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직접 예수님으로부터 보고 듣고 배운 사도들은 그 경험들을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우리는 그 기록(성경)을 보고 제자들과 똑같이 시공간을 떠나서 예수님을 배울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를 보이는 물적 세계에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을 배우는 사람들입니다.
4.우리의 영이 깨어나면 예수님의 인격이 우리의 삶 가운데 전해지는 것을 알게 되고, 우리의 몸은 성령의 열매를 맺는 도구가 되어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는 말씀이 현실이 됩니다. ⓒ최용우
♥2020.12.17. 싸한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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