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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아침편지2631] 2020년 12월 26일 토요일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을 정말 좋아합니다!
샬롬! 2020년 마지막 주말 아침입니다. 어저께 성탄절은 뜻깊게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도 건강하고 보람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보건복지부에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발간했는데, 우리나라 50~60대 중년남성은 필요한 열량보다 많이 먹고, 20대여성은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소금섭취량은 필요양보다 40% 더 많이 먹는답니다.
텁수룩한 수염을 가진 그는 머리 기울기 따라 반응하는 감지기(센서)가 달린 휠체어에 앉아 병원복도를 잽싸게 움직입니다. 휠체어 선반 앞에 놓여있는 그의 손은 꽁꽁 얼어 있습니다. 그는 손가락 하나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승강기 버튼을 누르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기다려야만 합니다. / 그는 자신의 환자들이 물리치료실에서 다시 걷기 위하여 애쓰는 것을 지켜봅니다. 누군가는 추락의 공포를 이기기 위하여 도움이 필요했고, 누군가는 다시는 팔을 쓸 수 없다는 절망으로부터 벗어나려고 애썼습니다. 그의 부드러운 태도와 상냥한 목소리는 질식과 대동맥 파열, 절단과 척추부상 등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하기에 충분했습니다. / 그의 환자들은 목발, 바퀴식 네발 지팡이, 보행 보조차와 같은, 각종장치의 도움으로 다시 걷고 움직이는 것을 배웁니다. 하지만, 다시 포크를 손에 쥐고 볼을 던지고 핸들을 돌리고 하는, 모든 재활동작을 ‘스티브(텁수룩한 수염을 가진 그 남자)’ 자신은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미소를 잃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미소를, ‘새로운 삶에 적응하려는 사람들을 정서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특권’이라고 부릅니다. 그는 사람들이 내딛는 한 발자국, 그 한 발자국에 삶의 보람을 느낍니다. 그 자신은 결코 다시 걸을 수 없는데도 말입니다. /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을 정말 좋아합니다. 이건 사람들이 꿈꾸는 모든 것입니다.” 그는 미소를 머금은 채 말을 이어갔습니다. “저들을 도와줄 수 있는 심리학은 많지 않아요. 가장 좋은 방법은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것이죠.” 그가 그들의 희망입니다. 사람들은 그가 휠체어에 앉아있는 것만으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얻고 있습니다.(출처; 행복한 사람은 있는 것을 사랑하고, 불행한 사람은 없는 것을 사랑한다, 레지나 브렛)
스티브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 사실을 분명히 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몸이지만, 그러나 그는 ‘보통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즐거운 마음으로 그 일을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물맷돌)
[이 사람이나 그의 부모가 죄를 지어 이렇게 된 것이 아니다. 이 사람이 나면서부터 앞을 보지 못한 것은 그에게서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다.(요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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