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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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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을 보내며
많은 일이 일어났던 2010년 한 해가 저물어간다.
새해부터 우리나라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은 폭설이 내렸다.
축구가 32년만에 중국에 0:3으로 지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법정 스님이 78세로 입적, 옥한흠 목사님 소천
백령도에서 해군 천안함이 무엇엔가 충돌하여 침몰
안동에서 구제역 발생 소 2천마리를 땅에 묻는 일이 벌어짐
김연아 벤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역대 최고점수로 우승
온 국민 네이트에서 카카오톡으로 대 이동
장동건과 고소영이 결혼을 해뿌렀다네.
엄청 뚱뚱한 내 책 <새벽우물>이 나왔다.
아내의 북경, 일본, 백두산 여행
정운찬 총리와 식당에서 밥을 먹음
<따뜻한 밥상> 말씀묵상 시작
밝은이와 제주 올레길 일주일 동안 1-5구간 걸음
고려수도원에서 과정을 마치고 <재가 수도사>자격 받음
7년 사용한 LG카라 폰을 <겔럭시S>라는 엄청난 놈으로 바꿈
대충 올해 있었던 일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았다.
이제 2010년 조용히 내 역사의 한 페이지를 넘긴다.
ⓒ최용우 20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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