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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861번째 쪽지!
□모세와 성령
1..구약을 대표하는 최고의 지성인 신학자 영성인 리더는 모세입니다. 모세는 애굽 궁중에서 당시 최고의 교사들을 통해 최고의 지성으로 성장했습니다. 모세는 최고의 교육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할 준비를 마쳤다고 생각했으나(행7:21-25),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40년 동안 광야로 밀어 넣어서 양을 치며 긴긴 고독과 불면의 밤을 보내게 하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아를 파쇄시키고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영성 훈련을 시키신 것입니다.
2.하나님이 사람을 쓰실 때는 지성적 훈련과 더불어 영성적 훈련을 반드시 시킵니다. 한때 잠시 하나님의 사역에 크게 쓰임 받다가 중도에 탈락하는 이들을 보면 뛰어난 지성적 훈련은 받았으나 영성적 훈련이 충분치 않아서 발생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할 수만 있으면 최고의 지성적 교육을 받고 익히는 것이 중요하겠으나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영성적 훈련입니다. 광야 영성훈련은 자아 부인을 통해 영성 안에서 지성을 녹여내는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3.당대 최고의 지성 모세는, 40년의 광야 훈련 후에, 실제적으로 다시 목이 곧고 이마가 굳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는 과정들을 통해 모세 오경을 기록할 수 있는 영성적 조건을 갖춘 자가 되었습니다.
4.모세가 백성들을 이끌고 광야를 지나가도록 인도하는 임무를 감당하게 한 것은 하나님의 ‘루아흐’였습니다.(민11:16-17) 모세가 이스라엘의 지도자, 재판자, 법제자, 선지자, 중제자, 기적을 행하는 자,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모세에게 임한 성령님 때문이었습니다.(사63:10-14) ⓒ최용우
♥2021.2.2.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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