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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863번째 쪽지!
□히스기야와 성령
1.히스기야는 앗수르시대 유다국의 제13대 왕입니다. 성경이 쓰여졌던 시대 이스라엘 주변의 5대 패권 제국은 ‘앗시리아(앗수르)-바벨로니아(바벨론)-페르시아(매데,파사)-그리스(헬라)-로마’로 이어집니다. 이스라엘과 유다는 앗수르의 지속적인 침략을 받다가 앗수르를 무너뜨린 바벨로니아에 점령당해 포로가 되어 1400km나 떨어진 바벨론으로 끌려갑니다.
2.앗수르의 대군은 유다의 군대와 비교하면 누가 봐도 싸움의 상대가 안 될 정도로 막강했습니다. 앗수르의 엄청난 군대가 쳐들어왔을 때, 히스기야는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 두 손을 높이 들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임을 장엄하게 보여주시면서 하루아침에 185,000명이나 되는 앗수르의 병사들을 모두 송장으로 만들어 버립니다.(왕하19장.사37장)
3.히스기야는 개인적으로도 기도함으로 자신의 생명을 15년이나 연장받기도 합니다.(왕하20:1-7) 히스기야는 성경 인물중에 ‘성령의 능력’을 가장 많이 경험하고 응답받은 사람입니다. 히스기야는 기도를 많이 해서 충분히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할 수 있었지만 그 옆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진실되게 분별하고 대언해주는 ‘이사야’라는 참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히스기야는 이사야가 분별해주는 성령의 말씀에 해가 될지라도 순종했습니다.
4.오늘날 사람들은 ‘성령의 음성’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스스로 풀다가 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밷후3:16) ‘성령’에 대한 이해가 각 교단마다 다 다르고 다 자기들이 옳다고 하지만, 교단이나 교파를 떠나 성령을 통전적으로 이해하는 통전성(holism)이 있지 않으면 그것은 부분적일 뿐입니다. ⓒ최용우
♥2021.2.4.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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