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아름다움

2021년 성동 최용우............... 조회 수 161 추천 수 0 2021.02.23 08:27:17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878번째 쪽지!


□아름다움


1.하루 가족여행을 하면서 <섬마을식당>이라는 곳에 가 식사를 거창하게 하고 왔습니다. 갓 잡은 해산물이 싱싱하고 전라도 요리는 왠만하면 다 맛있습니다. 우연히 그 식당 방문 후기를 인터넷에서 봤는데 ‘좋다’와 ‘안 좋다’가 반반씩이었습니다. 그런데 여행이 즐거운 사람들은 ‘좋다’고 하고, 여행이 짜증인 사람은 ‘안 좋다’고 글을 쓰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식당은 좋은 것도 아니고 안좋은 것도 아닌데 자기의 기분에 따라 좋은 곳이 되기도 하고 안 좋은 곳이 되기도 했습니다.
2.아름다움이란 무엇이냐? 사물과 사건을 기분 좋게 바라볼 때 그 안에서 보여지는 하나님의 창조 역사입니다. 추함이란 무엇이냐? 사물과 사건을 기분 나쁘게 바라볼 때 그 안에서 보여지는 타락의 역사입니다. 그러니까 똑같은 사물과 사건도 내가 그 안에서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아름다움과 추함이 결정됩니다. 반복되는 애호(愛好)는 나를 하나님과 가까운 사람으로 만들고 반복되는 추호(追好)는 나를 하나님과 멀어지게 합니다.
3.식당에서 식탁에 물컵을 ‘탁’하고 거칠게 놓는 종업원의 손길을 성령의 눈으로 보면 “저분에게 뭔가 안 좋은 일이 있나보다” 하겠지만, 내 눈으로 보면 “뭐야? 나를 무시하나? 언론에 한번 확 터트려?” 내 안에서 성령님이 주인노릇을 하면 사물과 사건에서 결점을 찾지 못하게 하고, 내 안에서 내가 주인노릇을 하면 사물과 사건에서 장점을 찾지 못하게 합니다.
4.어떤 시인은 꾸정물 통에 비친 파란 하늘이 이 세상에서 자기가 본 가장 예쁜 하늘이었다는 시를 썼습니다. 사물과 사건 속에서 아름다움을 보는 내 시력은 얼마나 되는지요? ⓒ최용우


♥2021.2.23.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2'

b4981409

2021.02.24 09:15:37

감사히 읽고 갑니다 ^^

玄房/현영길

2021.02.24 09:18:28

샬롬!^^...담아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96 2021년 성동 쓰러짐과 떨림 최용우 2021-03-16 158
6895 2021년 성동 냉수같은 시원한 기쁨 [1] 최용우 2021-03-15 165
6894 2021년 성동 믿음으로 행해야 최용우 2021-03-13 231
6893 2021년 성동 갈급함으로 구해야 [2] 최용우 2021-03-12 198
6892 2021년 성동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1] 최용우 2021-03-11 176
6891 2021년 성동 죄에 대한 태도를 바꿔야 [1] 최용우 2021-03-10 180
6890 2021년 성동 회개해야 최용우 2021-03-09 136
6889 2021년 성동 성령세례 받는 방법 최용우 2021-03-08 179
6888 2021년 성동 주권적 역사 [1] 최용우 2021-03-06 178
6887 2021년 성동 구원과 성령세례 최용우 2021-03-05 139
6886 2021년 성동 베드로의 깨달음 최용우 2021-03-04 158
6885 2021년 성동 물세례와 성령세례 [1] 최용우 2021-03-03 203
6884 2021년 성동 오순절과 칠칠절 [1] 최용우 2021-03-02 185
6883 2021년 성동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2] 최용우 2021-03-01 195
6882 2021년 성동 구덩이에 빠진 기독교 [1] 최용우 2021-02-27 200
6881 2021년 성동 자연악과 도덕악 최용우 2021-02-26 119
6880 2021년 성동 타락이란 무엇인가? [5] 최용우 2021-02-25 246
6879 2021년 성동 사물의 완전성 [1] 최용우 2021-02-24 115
» 2021년 성동 아름다움 [2] 최용우 2021-02-23 161
6877 2021년 성동 인간의 의무 [1] 최용우 2021-02-22 135
6876 2021년 성동 창조의 원형 회복 [1] 최용우 2021-02-20 220
6875 2021년 성동 호수와 연못 최용우 2021-02-19 149
6874 2021년 성동 플라스틱시대 최용우 2021-02-18 129
6873 2021년 성동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1] 최용우 2021-02-17 178
6872 2021년 성동 사랑하는 아들이다 [2] 최용우 2021-02-16 113
6871 2021년 성동 하늘에서 나는 소리 최용우 2021-02-15 143
6870 2021년 성동 비둘기같은 성령 [1] 최용우 2021-02-13 161
6869 2021년 성동 물세례와 성령세례 [1] 최용우 2021-02-11 128
6868 2021년 성동 에바브로디도와 성령 최용우 2021-02-10 120
6867 2021년 성동 베드로와 성령 최용우 2021-02-09 132
6866 2021년 성동 스데반과 성령 [2] 최용우 2021-02-08 121
6865 2021년 성동 요나와 성령 [5] 최용우 2021-02-06 160
6864 2021년 성동 다니엘과 성령 [1] 최용우 2021-02-05 154
6863 2021년 성동 히스기야와 성령 최용우 2021-02-04 139
6862 2021년 성동 바울과 성령 최용우 2021-02-03 16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