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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20:1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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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승호목사 |
참고 : |
제목: 예수님 부활 후(요20:19-31)
기독교에서는 오랜 옛날부터 부활절 다음 주일을(Thomas Sunday) 라고 부르면서 지켜왔다.. 예수님 제자 중에서 도마를 말한다. 그러니까 오늘 본문에 나온 이 도마의 내용 때문에 부활절 다음 주일에는 도마의 이야기를 읽고 그것에 관해서 설교를 하는 전통이 생겼다한다..
우리는 이 시간 본문의 도마처럼 의심을 통해서도 부활의 주님을 믿는 신앙이 이뤄지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도마에게 나타나시기 까지 8일 동안에 어떠한 일들이 생겼을까요?
19절 말씀에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제자들은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다고 말씀합니다.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믿지 못하고 자기들보다 월등하신 예수님까지도 잡아 죽이셨으니 우리들은 말한 것도 없이 능히 잡아다가 죽일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에 두려워 문을 닫고 떨고 있었습니다.
우리들도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확신하기 전에는 어떠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제자들보다 더 두려워 떠는 삶을 살지 안을 까요? 사랑하는 성도님들은 1주간 어떻게 사셨습니까? 부활절을 지내고 부활의 주님을 잊어버리고 사셨던가요? 그저 연중행사로 생각하고 냉냉한 삶이었던가요? 말씀들을 해보세요? 그렇치 않으면 부활의 주님을 믿고 8일간의 생활속에서 참 기쁨으로 사셨던가요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사셨던가요? 부활의 주님을 전하기 위하여 전도하며 사셨던가요?
예수 부활의 신앙과 부활의 주님을 믿는 신앙은 차이가 있습니다.
예수 부활의 신앙은 예수님께서 고초를 당하시고 십자가에 메달려 죽으신 사흘 후에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신앙이고 그저 연례적인 행사로 생각할 수 있는 신앙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믿은 신앙은 기쁨과 소망이 넘쳐서 생활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전도하는 신앙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만나십니다.
문을 닫고 두려워하며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0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21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두려워하는 자들을 향하여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두 번씩이나 말씀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실 때 제자들은 주를 보고 기뻐하였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기를 성경에 365번이나 있다고 하니 우리가 1년내내 사는 동안 두려워하지 말고 기뻐해야 합니다.
요14:1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사실 근심은 두려움으로 이어집니다. 근심은 해결되지 않은 일 때문에 속을 태우거나 우울해 합니다, 두려움은 위협이나 위험을 느껴 마음이 불안하고 조심스러운 느낌입니다. 그러므로 해결되지 않는 일 때문에 결국 그 문제가 위협으로 닥아와 마음이 불안함으로 옵니다. 그러기에 근심은 곳 두려움으로 나아갑니다.
그래서 주님은 근심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너희를 위하여 하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시면서 우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고 계시다가 우리를 데리로 재림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근심과 두려움에 갖힌 제자들을 향하여 두 번씩이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선포 하심같이 우리들에게도 부활하신 주님께서 평강하라고 선포하십니다.
요14:27“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이 부활의 주님을 만난 제자들은 부활의 주님을 믿고 나아갈 때 모든 두려움을 물리치고 참 기쁨과 소망 속에서 복음을 전하였으며 순교까지 당하는 믿음의 삶을 살았습니다..
부활 주님을 믿던 로마의 성도들은 로마 황제로부터 고난과 고통을 당할 때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공동묘지가 있는 카타콤으로 도망하였습니다. 그곳에서 굴을 파 예배당을 만들어 예배드리고 그들은 그곳에서 오랫동안 살았습니다.
부활의 주님이 제자들에게 평강을 선포하시고 성령님을 부어주십니다. 22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3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결국 부활의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만나 성령을 부어 주십니다.
성령의 부어주심으로 마음속에 부활하신 성령께서 임재하시므로
영영 부활의 주님과 함께 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죄사할 권능을 부활의 주님을 믿는 모든 자들에게 허락하십니다. 카토릭에서는 신부에게 죄고백을 하면 신부가 죄를 사해줍니다.(죄고백) 즉 이는 예수를 믿는 모든 자들에게 죄사할 권한이 주어질 수 있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예수 믿는 자들이 전도를 통해서 예수를 믿게 하므로 그들의 죄를 용서 받게 할 수 있다는 차원으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도마는 이러한 주님이 오신 사건 속에 함께 있지 않습니다. 24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결국 있을 자리에 있지 않은 도마는 상당하게 의심의 골이 깊어 있었습니다.
25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의심을 한다는 사실은 조금 좋게 보면 궁금한 점을 참지 못한다는 점이다 혹은 무엇인가를 더 깊게 탐구한다는 뜻도 되기도 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도마를 설명하면서 모범생과 같다는 애기를 하기도 합니다.
모범생의 특징이 무엇인가요? 아침에 제일 일찍 학교에 나오고 제일 늦게 간다든지 아니면 쉬는 시간에도 남들은 쉬는데 자기는 앉아서 공부한다든지 하는 몇가지 행동들이 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가장 눈이 띄는 건 선생님이 수업 끝내려고 하는데 질문하는 것 아닌가?
모범생 같다는 말 그대로 오늘 본문에 도마가 하는 폼이 딱 그 모범생들이 하는 그대로입니다. 내가 봐야 믿겠다는 것 아닌가요? 목사가 말씀 선포하면 아멘 하는 신앙이 좋은 신앙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의심 많은 도마에게 26여두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8일 후에 부활하신 주님이 의심많은 도마에게 오셨습니다.
우리도 부활절에 주님을 만나지 못하셨으면 오늘 이 아침에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제자들도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두려워 집에 문을 잠그고 모여 있었을 때 주님이 오셨습니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 자 들도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슬픔으로 내려가고 있었을 때 주님을 만나 기뻐함으로 그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증거하였습니다.
27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8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도마에게 드디어 믿음이 생겼고 부활하신 주님을 믿고 고백합니다.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가슴이 뜨거워 졌습니다. 가슴이 뜨거워 져야 합니다. 뭔지 모르게 기뻐지고 감격스러워 져야 합니다. 부활의 주님이 임재 하심입니다.
이시간 우리도 부활의 주님을 확신하고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가슴이 뜨거워져 부활의 주님을 고백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9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의심 많은 도마에게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말씀을 들으면서도 주님의 손과 옆구리를 만져 마음이 뜨거워 졌으니 부활의 주님이 임재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들도 의심 많은 도마라 할지라도 8일이 지나 기다렸더니 부활의 주님이 성령으로 임재하셔서 마음이 뜨거워 지는 역사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8일후 도마에게 나타난 부활의 주님! 우리가 끝까지 사모하고 부활의 주님을 기다릴 때 부활의 주님이 내 마음속에 오셔서 부활의 참된 신앙, 부활의 살아있는 신앙인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장복설교핸드북인용) 2014년 4월 25일 올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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