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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낀일기117-4.27】 행복의 발견
카페에 비치된 <행복의 발견>이라는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어 사진을 찍었다. 이 정도는 그냥 외웠었는데 지금은 외워도 금방 잊어버려서 생각이 잘 안 난다. 그래서 그냥 찍는다.^^
일상에서 행복하다고 여기는 장면들을 사진과 함께 짤막한 문장으로 정의해 만든 책인데, 참 공감이 가는 글이 많았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이다.>
<산책하면서 노을을 바라보며 감격하는데, 저 옆에서 잘 모르는 누군가도 그 장면을 보고 감격하는 모습을 볼 때 그것이 바로 공감의 행복이다.>... 이런 식이다.
사람들은 행복하기를 원하지만 정작 자신 곁에 있는 행복은 보지 못하기에 ‘이런 것이 행복입니다.’ 하고 대신 친절하게 찾아 알려주는 것 같은 책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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