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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낀일기131-5.11】 초보운전
앞에 가는 차 뒷트렁크에 초보운전이라는 글씨가 삐뚤빼뚤 쓰여 있어서 신호등에 잠시 멈춘 순간에 사진을 찍었다. 매직으로 직접 쓴 것인지 저런 스티커가 있는 것인지 그건 잘 모르겠다.
그 누구도 ‘초보운전’의 기간은 피해갈 수 없다. 운전자들이라면 누구나 ‘초보운전’ 시절을 거쳐왔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는 초보운전자들에게는 어느 정도 배려를 해 주는 분위기이다. 나도 초보운전 글씨가 붙은 차들은 어떤 돌발상황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멀찍이 떨어져 다닌다.
유튜브를 보니 다른 나라에는 여러가지 재미있는 ‘초보운전’ 표시도 없고 ‘초보운전’자들에게 우리처럼 관대하지 않다고 한다. 우리에게는 당연한 것들이 외국인들의 눈에는 신기하게 보이고 부러움의 대상이라니 오히려 나는 그것이 더 신기하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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