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저는 이렇게 열등감을 극복했습니다

물맷돌............... 조회 수 187 추천 수 0 2021.05.27 23:51:55
.........

[아침편지2748]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저는 이렇게 열등감을 극복했습니다.

 

샬롬! 지난밤 편안히 쉬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아름답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얼마 전, 우리 집에서는 새봄을 맞이하여 쑥떡을 마련해서 우리 라인 30가구에 돌렸는데, 그 답례가 다양했습니다. 한집은 감귤 한 봉지를, 또 한 집은 과자가 골고루 들어있는 봉지를, 다른 한 집은 바나나를, 또 다른 집에서는 케익을, 그리고 길에서 꽃을 파는 집에서는 카네이션을 가져왔습니다. 그런가하면, 어떤 할머니는 떡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동트기 전에 공장으로 출근합니다. 46년째 몸에 밴 습관입니다. 출근시간은 8시 30분이지만, 저는 7시 전에 가장 먼저 도착해서 공장 문을 열고 마당을 청소합니다. 이 작은 습관 덕에, 저는 회사대표에게 신임을 얻어 총괄관리책임자가 되었습니다.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제가 하루를 일찍 시작하게 된 동기는 열등감 때문입니다.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어머니께서 교복을 사오셨습니다. 얼른 입어본 저는 기분이 상했습니다. 상의 소매는 손을 덮고도 남았고, 바지는 어찌나 길던지 질질 끌렸습니다. 소매와 바짓단을 접으니 촌스럽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졸업할 때까지 입어야 한다며 큰 치수로 사 온 탓이었습니다.

매일 등굣길에는 저를 보며 낄낄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또 버스 손잡이에 손이 닿지 않아 이리저리 떠밀리느라 학교 도착할 즈음엔 얼굴이 빨개지곤 했습니다. 등교시간이 괴로웠습니다. 동네에서 소문난 개구쟁이였던 제가 심한 열등감 때문에 점점 자신감을 잃어갔습니다.

부모님께 ‘학교가기 싫다’는 이야기는 차마 할 수 없었습니다. 고민하다가 “아침 일찍 학교 가서 공부할 테니, 새벽 5시에 깨워주세요.”하고 어머니께 부탁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새벽기상이 오늘까지 이어오게 된 겁니다.

첫차에 마음 편히 앉아 영어단어를 외운 덕에 성적은 늘 상위권이었습니다. 일등으로 등교해서 청소를 하다 보니, 담임으로부터 칭찬도 들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자신감을 회복했던 것입니다.(출처; 좋은생각, 서상복)

 

우리에게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출구는 늘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니, 곤란한 일이 생길 경우 주께 기도함으로써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길은 분명히 열리게 될 겁니다. 혹시, 어떤 어려운 일이 있습니까? 당황하거나 좌절하지 마시고 전능하신 주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물맷돌)

 

[바르게 살려는 사람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온갖 어려움 속에서 구해주신다.(시34:19)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구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다. 찾아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구하는 사람은 받을 것이며 찾는 사람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사람에게는 열릴 것이다.(눅11:9,1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660 마음에 모양이 있다면 김장환 목사 2021-05-30 448
36659 억만장자의 조언 김장환 목사 2021-05-30 374
36658 삶을 선택하라! 물맷돌 2021-05-27 557
36657 불만은 언제 생길까요? 물맷돌 2021-05-27 316
36656 괜찮니? 물맷돌 2021-05-27 198
36655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너를 데려가리라 물맷돌 2021-05-27 245
36654 결혼만으로 행복을 기대하는 것은? 물맷돌 2021-05-27 176
36653 당신은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일지도 모릅니다 물맷돌 2021-05-27 162
36652 그 누구의 죄 때문이 아니다 물맷돌 2021-05-27 200
» 저는 이렇게 열등감을 극복했습니다 물맷돌 2021-05-27 187
36650 생수를 마셔라 전담양 목사 2021-05-24 587
36649 건물을 받쳐주는 머릿돌 손석일 목사 2021-05-24 433
36648 온도 한재욱 목사 2021-05-24 491
36647 가장 좋은 자리 한희철 목사 2021-05-24 468
36646 봄의 교양학 이성준 목사 2021-05-24 222
36645 왕자의 짝사랑 차진호 목사 2021-05-24 455
36644 얼룩 닦아내기 전담양 목사 2021-05-24 315
36643 인생의 주어가 되는 분 손석일 목사 2021-05-24 440
36642 저글링 인생 김장환 목사 2021-05-19 646
36641 양심의 고동 김장환 목사 2021-05-19 486
36640 부족해도 전해야 할 이유 김장환 목사 2021-05-19 484
36639 설득의 3요소 김장환 목사 2021-05-19 419
36638 불평불만의 과학 김장환 목사 2021-05-19 495
36637 인생을 바꾸는 질문 김장환 목사 2021-05-19 686
36636 법이 세워진 의미 김장환 목사 2021-05-19 307
36635 꿈과 망상의 차이 김장환 목사 2021-05-19 531
36634 이제 나에게는 1퍼센트의 호흡(숨)만이 남았다! 물맷돌 2021-05-16 351
36633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요? 물맷돌 2021-05-16 420
36632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좋은 선물은? 물맷돌 2021-05-16 321
36631 그 가치관은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물맷돌 2021-05-16 203
36630 저희는 괜찮으니까, 실컷 뛰게 놔두세요! 물맷돌 2021-05-16 149
36629 일곱 살 선생님이 가르쳐준 ‘싸우지 않는 대화법’ 물맷돌 2021-05-16 252
36628 누구나 가능성은 끝이 없다! 물맷돌 2021-05-16 973
36627 학교는 전쟁터와도 같습니다 물맷돌 2021-05-16 164
36626 울리는 꽹과리 같으니라 한재욱 목사 2021-05-13 55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