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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963번째 쪽지!
□18.하나님을 아빠라 부르려면
1.예수님이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하고 베드로에게 물었던 이 질문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다 물으시는 질문입니다.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베드로처럼 대답할 수 있는 사람들만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갈4:6)
2.우리는 다 죄의 지배 아래에서 ‘죄의 종’으로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음으로 마귀의 지배에서 벗어나 성령님 아래로 양자로 입적되었으므로 ‘양자의 영’을 받아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격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마귀의 종이었던 시절의 습관대로 거지처럼 살면 안 되고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왕자처럼 품위있게 살아야 합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롬8:15)
3.저는 아빠가 너무 어릴적에 병으로 돌아가셔서 안타깝게도 아빠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엄청 크고 무거운 리어카를 끌고 다니는데 늘 주변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했고 개그맨 보다 더 웃기고 인기 짱인 엿장수 아버지 기억밖에 없습니다.
4.육신의 아빠 아버지와의 관계가 좋은 사람은 ‘아바 아버지’ 하나님을 쉽게 부르지만, 가부장적인 유교권의 아버지들은 자녀들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이 결코 좋은 감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빠와 자녀간의 관계가 자녀들의 신앙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최용우
♥2021.6.9.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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