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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낀일기163-6.12】 국사봉4
▲제507회 국사봉4(289m) 공주정안 대산리 가락골길 갈릴리수양관 뒷산 국사봉에 올랐다. ‘홍길동 산성’이 있는 무성산에서 갈라져나온 산이라 백두대간 무성지맥 거의 끝자락에 있는 산이다.
국사봉 정상은 무덤이 있던 흔적이 있고 서래야 박건석님이 붙여놓은 코팅 정상표시가 있다. 9560이라는 숫자는 박건석님이 9560번째 오른 산봉우리라는 뜻이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 전국 산 방방곡곡에 그분의 산 표시가 없는 곳이 없다.
커다란 건물만도 열동이 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갈릴리수양관 마당을 지나 정상 1km 아래까지 임도길이 나 있어서 차로 쉽게 올라갔다. 갈릴리수양관은 구원파 이요한 계열의 수양관인데 몇만명씩 모여서 집회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컸고, 오늘도 무슨 집회가 있었는지 사람들이 건물에서 쏟아져 나왔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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