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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969번째 쪽지!
□24.마음의 평안을 얻으려면
1.“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남긴다.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준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마라.”(쉬운성경 요한복음14:27)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우리에게 선물을 주셨는데 그것은 ‘평안’입니다. ‘샬롬’을 한글 성경은 평안, 평강, 평화등으로 번역을 했으나 다 같은 뜻입니다.
2.그런데 이 평안은 ‘성령’을 통해서 주십니다.(요14:26) 우리는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성령으로 평안한 사람 바울은 항상 기쁨이 충만하였으며 옥중 중에서도 찬송할 수 있었고 ‘항상 기뻐하라!’(빌4:4)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성령 충만은 모든 두려움과 초조함과 염려를 이기고 자유하게 합니다. 성령충만은 어떤 신비에 사로잡혀서 정신나간 사람처럼 횡설수설하는 모습이 아니라, 그 안에 샬롬이 있는 모습입니다.
3.안타깝게도 우리는 성령의 평안을 구하기보다 세상 평안을 더 구합니다. 팔공산 갓바위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구하는 것과 똑같은 것을 십자가 아래에서 구합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은 잠시 재미나 안정을 주는 것일 뿐, 다시 목마르게 되고 더 목마르게 합니다. 우리가 진짜 구할 것은 예수님이 약속하신 평안입니다.
4.마음의 평안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믿기만 하면 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이 말씀보다 더 두려운 힘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기도하면 됩니다.(빌4:4-7) 다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됩니다.(마6:33-34) 그러면 내주하시는 성령님께서 우리를 틀림없이 평안으로 인도하십니다. 샬롬! ⓒ최용우
♥2021.6.16.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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