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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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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
홍어를 먹을 일이 있었다.
사람들은 뭐니뭐니해도
홍어삼합을 먹어야 한다고 하네
홍어에 수육을 얹고
묵은 김치로 감은 삼합(三合)
캬... 코가 빵! 뚫리네.
하늘과 땅과 사람의 조화를
최고의 조화로움 삼합이라 한다.
삼합(三合)이라 하니
삼위일체(三位一體)가 생각난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합은
훨씬...홍어보다 더 기가막힘
ⓒ최용우 202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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