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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낀일기218-8.6】 두물머리 가족여행
속초로 가자, 영덕으로 가자, 서해안 섬으로 가자... 의견이 분분했지만 올해 가족여행은 가능한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자 해서 정한 곳이 ‘양평’ 두물머리와 용문사 계곡으로 가기로 했다.
밝은이는 서울에서 바로 두물머리 양수역으로 오고, 우리는 아침 6시 30분에 서울로 올라가서 8시 40분에 양수역에 도착 밝은이를 차에 태웠다. 남한강과 북한강 두 물이 만나 한강이 시작되는 곳이라 하여 ‘두물머리’인데 일단 유명한 ‘연핫도그’부터 사 먹었다.
더운 날씨에 많이 걷는 것은 무리라 인증사진을 찍고 용문계곡에 쌈밥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계곡에 물이 없어서 발 담그는 것은 포기하고 다시 양수리로 나와 나인블럭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서울 밝은이 집으로 갔다. 밝은이네 집으로 휴가를 가다니...
밝은이집에서 한숨 자고 집에 오니 밤 9시이다. 휴가 끝!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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