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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확진자가 네 자릿수에서 좀처럼 내려오지 않는 가운데, 다음 주부터 일부 부대를 시작으로 장병들이 순차적으로 마스크를 벗게 됩니다. 훈련 때는 물론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부대 회식에서는 인원 제한이 사라집니다. 백신을 다 맞은 사람의 비율이 94%를 넘는 군에서 시범적으로 코로나 이전처럼 지내보겠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그 경과를 살펴본 뒤에 우리 사회 전체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군부대뿐만 아니라 교회를 비롯하여 사회 전역에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통행하도록.
8.27
아프가니스탄인 협력자와 그 가족 378명이 한국군 수송기를 타고 26일 한국 땅에 도착했습니다. 서울에 주재하는 외신 기자들은 한국 정부가 그들을 난민이 아닌 '특별 기여자'로 인정, 난민 인정자에 준하는 장기체류 자격을 부여하고 일반적인 난민보다 더 많은 배려를 하기로 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나라 잃은 설움을 겪는 아프가니스탄 피난민들이 하나님의 따뜻한 위로를 받으며 우리나라에 잘 정착하고 복음의 진리를 알도록.
8.26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 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5층 한기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교총, 한교연과의 통합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김 임시대표회장은 이날 한교총, 한교연 대표회장들에게 빠른 시일 내에 ‘3자 회동’을 해서 통합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국교회 연합기관들이 하나의 강력한 공동체로 통합을 이루어서 세상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8.25
내년부터 5인 가구 기준 월 소득 1,151만 원 이하 가구의 셋째 자녀부터 대학 등록금이 전액 지원됩니다. 기초·차상위 가구는 둘째부터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습니다. 연 소득이 5,000만 원 이하인 청년(19∼34세)에겐 무이자로 월세 대출을 해주고, 군 장병 월급을 최고 67만 원(병장 기준)으로 인상하는 등 ‘청년종합대책’에만 내년에 20조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타당성 있는 예산 설정과 집행을 통하여 국가 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되도록.
8.24
지난 17일 교육부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를 각 대학에 통보했습니다. 인하대를 포함한 52개교가 일반재정지원대학에서 탈락했습니다. 가결과가 최종 확정되면 이들 학교는 3년간 연평균 40여억 원의 재정지원이 끊깁니다. 이러한 평가 결과에 반발해서 인하대 총학생회, 교수회, 총동창회, 직원노동조합이 똘똘 뭉쳐서 '과잠(학교 점퍼의 준말) 시위'가 학교 본관 2층 대강당에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의 공정하고 투명한 판결로 부실대학으로 수모를 당하는 대학교가 발생하지 않도록.
8.23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에 점령된 아프가니스탄에서 외국인은 물론 아프간인들의 엑소더스(대탈출)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아프간 난민 수용지로 한국 등 해외의 미군기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미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한국 정부는 ‘확인 불가’라는 입장이지만, 아프간 난민 국내 수용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벌써부터 찬반 논쟁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아프간 난민들이 한국 땅을 밟게 될지 불확실하나, 일반 시민들은 물론 정치권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입니다.
정부가 아프간 피난민 수용에 대해서 합당한 결정을 하도록.
<정일문 목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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