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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낀일기247-9.4】 엄마 마음
좋은이가 세종에서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내일 서울로 올라가서 밝은이와 합류를 한다. 밝은이네 집에 방이 2개여서 방 하나를 좋은이 방으로 벌써부터 비워놨었다. 미리 짐을 택배로 올려보냈고 남은 짐만 차에 싣고 올라가면 된다.
아내가 얼갈이 김치라도 담아 준다며 마침 장날이니 조치원시장에 장보러 가자고 한다. 지난 장날에도 가서 짜장면 사 먹고 왔는데... 지난 장날보다 오늘은 사람들이 더 많았다.
고등어, 전복, 갑오징어, 꽃게... 해산물을 좋아하는 좋은이에게 해산물 요리를 해주고 싶어 해산물 코너에서 서성이다가 발길을 돌린다. 해산물은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망설여지는 식재료이다.
지금 아내가 김치를 담가서 통에 담아 놓고, 다른 양념꺼리를 바라비리 챙겨서 싸고 있는 중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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