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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낀일기276-10.3】 들꽃세상
천안에서 전의면 처가에 가는길에 <식물원 들꽃세상> 이라는 이정표를 발견하고 즉시 차를 돌려 ‘들꽃세상’을 찾아갔다. 한참을 가니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 입구에 자그마한 ‘개인 수목원’이 있었다.
차가 안으로 들어가니 쥔장이 나오더니 “우리나라 백두대간 야생화들을 모아서 만든 수목원입니다.”라고 한다. 비닐 하우스 안으로 들어가니 수 많은 야생화들이 자라고 있었다. 한라산에서 가져온 것, 설악산에서 가져온 것... 하나 하나 설명을 해 주신다. 지금은 꽃이 없는 시기라서 횡~ 하지만, 봄에 오면 그야말로 장관이라 한다.
수목원 밖에도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야생화들이 자라고 있었다. 으름나무로 그늘을 만들어 놓았는데, 주렁주렁 달린 으름을 따먹어도 된다고 해서 몇 개 따 먹었다.
아내와 함께 봄에 다시 한번 오기로 하고 돌아왔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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