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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낀일기291-10.18】 따뜻한 밥상-아침밥2
나의 54번째 책이 나왔다. 내 영혼을 위한 <따뜻한 밥상> 6권째 책이다. 누가복음-요한복음을 작년 1년 동안 묵상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는데 드디어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마지막 일곱 번째 책은 사도행전-게시록인데, 오늘 아침 ‘빌레몬’서를 묵상했으니 약 2개월 후면 드디어 신구약 성경 전체를 7년만에 다 묵상하고 마무리하게 된다.
가정예배를 드리는데 시간이 조금만 길어져도 온몸을 꽈배기처럼 꼬고 안절부절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최대한 짧게 끝낼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여 생각해 낸 것이 <따뜻한 밥상>의 시작이었다.
그렇게 태어난 <따밥>을 우연히 본 청주의 한 교회에서 새벽기도 교제로 사용하겠다고 하여 성경 전체를 묵상하게 된 것이다. 덕분에 7년 동안 날마다 밥상을 차리면서 내가 더 행복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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