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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078번째 쪽지!
□3.지식의 은사에 대하여
1.만약에 하나님께서 나의 돌같은 머리에 지식의 은사를 넣어 주시면 갑자기 내 머리가 핑핑 돌아가 뭐든 한번 보면 다 기억이 되고 시험은 다 만점만 맞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떤 영화는 우연히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을 맞아서 그런 사람이 되기도 하고, 또 어떤 영화는 우연히 핸드폰 칩이 머리에 심겨진 뒤 세상의 모든 정보와 연결된다는 그런 스토리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식’은 그런 머리의 지식이 아닙니다.
2.하나님은 ‘지식’을 은사로 주십니다.(요4:18; 행5:1-10; 9:10-12; 계2-3장) 모든 지식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자신의 능력을 초월하여 성경의 진리를 단순하고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설교하게 하는 은사입니다. 학력은 대단하지 않지만 설교를 잘 하는 목회자는 지식 말씀의 은사를 받은 것입니다. 설교 중에 생각지도 않았던 좋은 영감이 떠오른다거나, 설교를 하고 싶어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은 지식의 말씀 은사를 받아서 그렇습니다. 설교하는 것이 부담되지 않죠. 어떤 목사님은 주일예배를 4부로 드리는데 설교를 네 번 다 다르게 하더라구요.
3.지식과 비슷한 것으로 ‘머리가 좋다, 똑똑하다’ 그런 말이 있습니다. 두뇌의 뉴런 활동이 활발하여 잘 기억하고 이해하여 습득한 ‘지식’과 하나님이 은사로 주시는 ‘지식’은 완전히 다릅니다.
4.하나님이 주시는 지식은 하나님의 ‘계시’를 이해시키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입니다. 성령님이 순간순간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시는 은사입니다. 베드로가 지식의 은사를 받은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베드로를 무식한 어부라고 생각하지만 ‘베드로전후서’를 읽어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최용우
♥2021.11.3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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