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094번째 쪽지!
□9 성령의 사람
1.찐빵집에서는 그 냄새가 멀리 가도록 밖으로 김이 나가는 장치를 합니다. 사람들은 눈에 안 보여도 그 냄새를 따라 찐빵집으로 이끌립니다. 성령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이시기에 그분이 지금 내 안에 계시는지 안 계시는지 눈(目)으로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찐빵집처럼 성령님도 보이지 않는 어떤 기운으로 그 사람이 성령의 사람이라는 것을 명백히 알 수 있도록 이끄십니다.
2.성령의 사람은 고통 가운데에서도 기뻐하며 강하고 인내하는 사람입니다. 사도들은 채찍에 맞으며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행5:41)떠났었습니다. 스데반은 돌에 맞으면서도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행7:60)라고 오히려 그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 갇혔을 때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행16:25)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합니까?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는 것으로 눈꼽 만큼의 손해도 보지 않으려고 성령을 부인하는 그런 나약한 사람들은 아닌지요?
3.성령의 사람은 성령의 능력으로 이 땅에서 즐겁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며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생명 사역에 동참하는 힘을 주십니다. 이렇게 타락한 세상을 변화시키시고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십니다. 사악한 영은 이 세상을 타락시켜 ‘힘들어 살 수 없는 고통스러운 지옥’으로 만드는 사명을 다하고 있는데, 우리는 뭘 하고 있습니까?
4.성령의 사람은 그냥 그 사람의 존재만으로도 이 세상을 천국으로 만드는 기운이 가득한 사람입니다. 내가 있는 곳이 점점 천국으로 변하고 있습니까? ⓒ최용우
♥2021.11.23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