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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가 무서워서 북한이 쳐들어오지 못한다죠?

물맷돌............... 조회 수 241 추천 수 0 2021.11.25 20: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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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900] 2021년 11월 5일 금요일

 

중2가 무서워서 북한이 쳐들어오지 못한다죠?

 

샬롬! 입동(立冬)을 이틀 앞둔 오늘 하루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다음은 한의사 김소형 원장이 밝히는 ‘건강을 해치는 커피습관 4가지’입니다. 첫째, 오후 늦게 커피를 마시는 것은 매우 나쁜 습관입니다. 둘째,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시는 것은 매우 나쁜 습관입니다. 셋째, 65도 이상의 뜨거운 커피를 마시는 것은 매우 나쁜 습관입니다. 네 번째, 식사 후에 곧바로 믹스커피를 마시는 것은 매우 나쁜 습관입니다.

 

기록을 보면, ‘과거 소크라테스 시대나 지금이나, 청소년기의 모습이 같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청소년기 행동의 특징이 ‘뇌의 발달’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춘기에 일어나는 부정적인 문제들은 ‘뇌’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뇌 가운데서도 ‘전전두엽’과 ‘전두엽’이 아직 완전히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춘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사춘기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생각(思考)의 대표적인 특성’은 ‘자아중심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과 타인의 관심사를 잘 구분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자아중심적인 생각의 첫 번째 특징은 ‘개인적 우화’입니다. ‘개인적 우화’란, ‘자신은 특별하고 독특한 존재이므로,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세계는 다른 사람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믿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은 ‘기성세대가 이루지 못한 것들을 해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면에서 긍정적이지만, 반면에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서슴지 않을 뿐더러, 자신이 행한 일에 대해서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둘째, ‘상상적인 청중’입니다. 즉, ‘많은 사람이 자신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즐겁게 하려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타인이 눈치 채지 못한 작은 실수로 인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면서 번민하기도 합니다. 셋째, 논쟁의식입니다. 부모나 교사와 격렬한 논쟁을 펼치고 자기주장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넷째, 명백한 위선적인 행동입니다. 자신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서 환경보호캠페인에 참석하고, 자기의 모순은 모르고 부모나 교사의 모순을 비난합니다. 다섯 째, 우유부단함입니다.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부여받으면, 단순한 일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결정장애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잘못된 선택의 경우에는 부모를 탓하곤 합니다.

이와 같은 ‘자아중심적인 사고(思考)’는 15~16세가 지나야 벗어나게 됩니다. 때로는, 대학생이 되어도 ‘자아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출처; 가정과 건강, 김은자)

 

‘북한이 쳐들어오지 못하는 이유가 중2학생들이 무서워서’라는 말이 있습니다. 위의 글을 통해서, ‘청소년기의 반항’이 ‘전두엽이 완전히 발달하지 못한 때문’임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중2때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잊지 말아야 할 겁니다.(물맷돌)

 

[부모들에게 한마디 당부하겠습니다. 자녀들을 너무 꾸짖지 마십시오. 잔소리를 늘어놓아 반항심을 일으키거나 분노를 품게 하지 마십시오. 그보다는, 주님의 사랑이 담긴 훈계와 조언과 충고로 키우십시오(엡6:4,현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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