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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098번째 쪽지!
□4.참 생명의 발견
1.성경은 ‘생명’ 두 종류로 나눕니다. 육체적이며 만들어진 생명‘비오스(bios)’ 그리고 영적이며 영원한 생명 ‘조에(zoe)’입니다. ‘생명’과 마찬가지로 ‘죽음’도 두 종류로 나눕니다. 육체적 죽음‘테류테(teleute)’와 영적인 죽음 ‘사나토스(thanatos)’입니다.
2.에덴동산에서 인류의 조상이 죄를 지음으로 이 세상에 ‘사망’이 왔는데 그것은 영적인 사망 ‘사나토스’ 입니다. 육체적 생명은 육체적 죽음의 상태를 맞이하는 것은 이 땅에 태어난 인간들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숙명입니다.
3.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믿는 순간 바로 영원한 생명이 살아나는 ‘조에(zoe)’상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는 ‘비오스 사나토스(육체는 살아있으나 영적인 죽음)’상태입니다. 그러다가 영혼이 깨어나고 ‘영원한 생명’을 깨닫게 되는 순간 ‘사나토스’ 상태에서 벗어나 ‘조에(zoe)’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각성’이라 하기도 하고 ‘깨어남’ ‘중생’ ‘거듭남’이라 하기도 하고 ‘신생’이라 하기도 하고 교파마다 표현하는 단어가 다릅니다.
4.오늘날 교회 안에 소외와 절망이 가득한 것은 이 사실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육체적 생명인 ‘비오스’를 영원한 생명 ‘조애’로 잘 못 오해하기 때문입니다. 그 출발부터 잘못되어 있으니 교회의 가르침이나 영성개발, 성경연구, 무슨 프로그램이 전부 ‘이 땅에서 부자되자’는 ‘비오스’ 쪽으로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과 가르침을 우리의 삶을 통해 표현하고 싶다면 서신서들 가운데 유유히 흐르고 있는 참 생명의 저수지인 ‘조에(zoe)’를 찾고 발견해야 합니다. ⓒ최용우
♥2021.11.27.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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