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교회주의자

2021년 성동 최용우............... 조회 수 85 추천 수 0 2021.12.03 06:42:09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102번째 쪽지


□9.교회주의자


1.제 신앙에 영향을 끼친 분들 중에 ‘우찌무라 간조’가 있습니다. 물론 책을 통해 영향을 받은 것이지만, 사람들은 그분을 ‘무교회주의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의 책에 분명히 “나는 무교회주의자가 아니다. 나를 공격하는 자들이 만들어낸 단어이다. 다만 나를 받아주는 교회가 없을 뿐이다.”라고 합니다. 그분이 <교회관>에 대해 쓴 글을 읽어보면 초대교회의 ‘원형’을 얘기합니다. 그런데 현대의 교회가 너무나 ‘기형’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원래 교회의 얘기가 껄끄러운 것이죠. 그래서 ‘우찌무라 간조’를 거부해 버림으로 자신들의 부끄러움을 감추려 한 것입니다.
2.초대 기독교 교회 신앙공동체는 성도들을 ‘하나님과의 생생한 교제로 이끌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연약한 지체들이 서로 도우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으로’ 체험하기 위해서 세워졌습니다. 서로 다른 불완전한 사람들이 어떻게 서로 사랑할 수 있는지를 배우는 공동체였습니다. 하나님이 태초부터 의도하신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동체’였던 것이죠. 그렇다고 해서 초대교회가 완벽한 교회는 아니었습니다.
3.세월이 흐르면서 교회를 마치 자기의 소유인 것처럼 생각하는 ‘교회주의자’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예수중심’이 아니라 ‘교회중심’이라는 사람들이 교회주의자들입니다. 예수님은 한 번도 교회에 대해 걱정한 적이 없는데, 교회주의자들은 오로지 교회 걱정만 합니다. 그리고 그런 교회주의에 상처를 받고 교회에서 나온 수많은 ‘가나안(안나가)신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다 ‘무교회주의자’가 아닙니다. 아마도 그들은 대부분 저절로 교회에 의해서 ‘무교회주의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최용우


♥2021.12.3. 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06 2021년 성동 무지개 원리 최용우 2021-12-08 75
7105 2021년 성동 긍정의 힘 최용우 2021-12-07 88
7104 2021년 성동 경쾌와 거룩 [2] 최용우 2021-12-06 70
7103 2021년 성동 교회는 시대의 옷을 입는다 [3] 최용우 2021-12-04 143
» 2021년 성동 교회주의자 최용우 2021-12-03 85
7101 2021년 성동 기준은 그리스도의 사랑 [2] 최용우 2021-12-02 127
7100 2021년 성동 공동체와 교회 [3] 최용우 2021-12-01 115
7099 2021년 성동 로마서의 영향력 최용우 2021-11-29 97
7098 2021년 성동 참 생명의 발견 최용우 2021-11-27 167
7097 2021년 성동 감춰진 하나님의 사랑 최용우 2021-11-26 174
7096 2021년 성동 하나님 인식 최용우 2021-11-25 90
7095 2021년 성동 초대교회 성령공동체 최용우 2021-11-24 80
7094 2021년 성동 성령의 사람 [3] 최용우 2021-11-23 107
7093 2021년 성동 성령을 주신 이유 최용우 2021-11-22 94
7092 2021년 성동 하나님의 사랑은 모두사랑 [1] 최용우 2021-11-20 125
7091 2021년 성동 초대교회의 골치거리 최용우 2021-11-18 115
7090 2021년 성동 초대교회와 복음 최용우 2021-11-17 112
7089 2021년 성동 초대교회와 예배 최용우 2021-11-16 120
7088 2021년 성동 초대교회와 기도 최용우 2021-11-15 88
7087 2021년 성동 성령과 공동체 [1] 최용우 2021-11-13 107
7086 2021년 성동 성령과 교회의 시작 최용우 2021-11-12 104
7085 2021년 성동 예언의 은사에 대하여 최용우 2021-11-11 75
7084 2021년 성동 방언통변의 은사에 대하여 [1] 최용우 2021-11-10 340
7083 2021년 성동 방언의 은사에 대하여 [3] 최용우 2021-11-09 85
7082 2021년 성동 능력행함의 은사에 대하여 [1] 최용우 2021-11-08 135
7081 2021년 성동 신유의 은사에 대하여 최용우 2021-11-06 167
7080 2021년 성동 믿음의 은사에 대하여 최용우 2021-11-05 114
7079 2021년 성동 영분별의 은사에 대하여 [1] 최용우 2021-11-04 131
7078 2021년 성동 지식의 은사에 대하여 최용우 2021-11-03 102
7077 2021년 성동 지혜의 은사에 대하여 최용우 2021-11-02 111
7076 2021년 성동 성령의 은사에 대하여 최용우 2021-11-01 94
7075 2021년 성동 동행 기도 [2] 최용우 2021-10-29 138
7074 2021년 성동 교회는 사람입니다 [2] 최용우 2021-10-28 167
7073 2021년 성동 이끌림 기도 하는 방법 최용우 2021-10-27 95
7072 2021년 성동 성령에게 이끌리는 기도 [2] 최용우 2021-10-26 11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