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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출처 : | https://cafe.daum.net/ojesuslove/6b9E/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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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43] 주님의 뜻을
원주에서 힘겹게 개척교회를 목회하시는 목사님께서
지하 조그만 교회에서 생활 하시다가
주공 임대 아파트로 옮겨 가게 되었습니다.
이사 하면서도 교회가 없어 마음 아파 하시는 목사님이셨습니다
“아파트에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생활을 하시다 보면
주님은 분명 의의 길로 인도 하실 겁니다.”
말씀 드렸더니 기쁜 마음으로 이사 하셨습니다.
이사하고 난 뒤 여쭈어 보니
짐도 없어 조그만 용달차로 몇가지 옮겼다고 하였습니다.
세탁기나 티브이 냉장고 에어컨 심지어
선풍기 조차 하나 없다고 하였습니다.
급한 것은 세탁기라고 하였습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세탁기나 하나 사 드려야겠네.”
보통 50만원 정도 하였습니다.
며칠 지나니 마음이 수 갈래로 변하였습니다
“나도 어려운데 뭐.”
“30만원만 보내 줄까?”
“보내 주겠다고 아내 한데는 뭐라고 말할까?”
차일피일 미루다가 한달이 지나
봉고차 종합 검사가 때가 되어 받으러 갔더니
매연 검사에서 불합격을 받았습니다.
검사 때마다 한 번도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4등급 차량이라 나라에서 지원 하는
매연 저감 장치도 지원 받을 수 없었습니다
전문 카센타에 갔더니 무조건 50만원 달라고 합니다.
50만원도 가장 싸게 부른 거라 합니다.
하는 수 없이 50만원을 지출하고 수리하여
매연 재검사를 받아 통과를 하였습니다.
거금을 지출하여 맘이 아프다는 생각이 들 때
주님의 뜻을 어겼다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오 주님 용서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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