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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134번째 쪽지!
□4.예수님을 믿는 것
1.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을 신약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 했습니다. 초기 기독교인들은 생각을 완전히 바꿔서 유대의 율법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완성되었다고 믿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말씀 자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세상에는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가 있고 ‘성경을 믿는 기독교’가 있습니다. 성경을 문자적으로 믿는 근본주의 기독교는 예수님도 성경을 믿어야 진짜 예수라고 할 만큼 성경에 집착합니다.
2.우리는 이성의 눈이나, 이해력의 눈이나, 지혜의 눈이나, 성경의 눈으로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우주 안에 드러나 있는 지혜를 바탕으로 일종의 추론을 통해서 그것을 만드신 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물체에서 눈이 보는 것은 그것을 만든이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의 예술적 솜씨를 보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창조계 안에서 하나님을 보는 사람은 그것을 만든 창조주가 아니라 그분의 지혜를 보는 것입니다.
3.초기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본 것입니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로 사람들에게 회자된 것은 당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던 세례 요한의 공이 큽니다. 그가 사람들에게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요1:15)라고 하자 사람들의 관심이 예수에게로 쏠렸습니다. 예수님도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요14:9)라고 하셨습니다.
4.그들은 예수님에게서 무엇을 보았기에 그를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할 수밖에 없었을까요?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고 하는 것일까요? ⓒ최용우
♥2022.1.13.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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