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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일기018-1.18】 캘리그래피
아내가 요즘 열심히 캘리그래피를 하고 있다. 카톡이나 게시판에 올리는 이모티콘이 별로 맘에 드는 것이 없어서 내가 아예 몇 개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그것을 보더니 자기도 한번 해보고 싶었나 보다. 안 쓰는 캘리용 펜이 있어 아내에게 써보라고 줬더니 정말로 밤낮으로 글씨를 쓴다.
좋은이가 사용하던 크레파스, 형광펜, 파스텔까지 찾아내서 펼쳐놓고 글씨쓰기에 집중하고 있다. 캘리그래피는 특별히 정해진 무슨 방법이나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다. 짧은 문구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열심히 쓰다 보면 좋은 작품이 나올 수도 있다.
어떤 작가가 <방 있음> <군고구마 팔아요> <개조심> 같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글씨가 진짜 훌륭한 작품이라고 했다. 이렇게 만들어 카톡 할때 쓰면 그게 가치 있는 것이지.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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