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들어가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요?

물맷돌............... 조회 수 103 추천 수 0 2022.03.28 19:31:34
.........

[아침편지3002] 2022년 3월 4일 금요일

 

“들어가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요?”

 

샬롬! 지난밤도 편안히 잘 쉬셨는지요? 오늘도 코로나가 하루빨리 지나가기를 빌면서 하루를 시작했으면 합니다. 미국의 주간지 ‘뉴스위크’는 모든 기사를 ‘오늘의 평범한 영웅’에 관한 이야기로 채운답니다. 예컨대, 다른 사람을 돕거나 선행을 행한 이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일어나는 좋은 소식들’을 전하고 있는 겁니다. 담당자는 말하기를 “이 시대의 평범한 사람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느 해 초여름, 비가 왔었는지, ‘춥다’고 하면서 아무도 강물에 들어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꼬마였던 저와 동생은 물에서 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차가울 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때, 우리를 보고 있던 아버지께서 한 마디 하셨습니다. “들어가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

 

일단 들어가봐서, 물이 차가울 경우엔 나오면 그만인 것을, 지레 겁먹고 들어가보지도 않는다면, 집에 돌아와 내내 후회할 거란 뜻이었습니다. ‘물이 차갑지 않았을지도 모르는데’하면서 말입니다. ‘그날 우리가 물에 들어갔다가 그냥 나왔는지, 물속에서 입술이 시퍼레질 때까지 놀았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때 아버지의 그 한마디 말씀은 지금도 뚜렷이 남아 있습니다.

 

표현법도 유전이 되는 가 봅니다.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는 지금 제가 자주 애용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전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힘에 부칠 것 같은 일을 계획할 때, 혹은 무언가 조금 늦었다고 생각될 때, 그래서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저자신이 저에게 하는 말입니다.

 

실제로 자신의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직접 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쉬운 예로,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 물에 빠지면 십중팔구는 허우적거리다가 죽습니다. 그런데, ‘사람이면 누구나 물에 뜨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물에 빠지는 것은, 순전히 ‘난 수영을 못한다.’는 그 ‘생각’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억울한 일이 아닐까요? 원래부터 할 수 있는 일이건만, 단지 “난 못해!”하는 생각 때문에 할 수 없게 된다면, 그런 억울한 일을 원천봉쇄하는 주문이 바로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입니다.

 

경험해본 사람은 잘 알겠지만, ‘일단 해보자!’하고 덤비면, 가속도가 붙고 자신도 모르는 괴력이 나옵니다. 물론, 열심히 해봐도 안 되는 일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했다면, 적어도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세상에는 ‘하고 후회하는 일’보다, ‘하지 않아서 후회하는 일’이 훨씬 더 많은 법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망설이고만 있었던 일이 있다면, 지금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출처;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한비야)

 

물론, ‘돈키호테’식으로 무조건 밀어붙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도 지레 겁부터 먹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한비야 씨의 말대로 ‘해보고 안 되면 할 수 없는 일’이지만, ‘해보지도 않고 후회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혹시 지금 어려운 상황에 있다면,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고 했으니, 힘들더라도 용기 한 번 내보시기 바랍니다. 사랑과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물맷돌)

 

[그것은 여러분에게 아주 가까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입 속에 있고 마음속에 있어서 언제든지 행할 수 있습니다.(신30:14,현대어) 내게 힘을 주고 강하게 하시는 그리스도의 도움으로, 나는 하나님께서 원하는 것을 다 할 수 있습니다.(빌4:13,현대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500 죽은 자’를 위한 나라 물맷돌 2022-04-04 197
37499 대체 불가능한 ‘친구’가 몇 명이나 있습니까? 물맷돌 2022-04-04 145
37498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은 불의(不義) 부정(不正)보다 더 위험하다! 물맷돌 2022-04-04 164
37497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만든 것은 핫팩처럼 따뜻한 사랑이었습니다 물맷돌 2022-04-04 142
37496 제 인생의 주인은 바로 저자신입니다! 물맷돌 2022-04-04 169
37495 오, 내 영혼아! 어찌하여 슬퍼하는가? 물맷돌 2022-04-04 147
37494 사람은 누구나 반드시 한 가지는 잘하는 게 있다! 물맷돌 2022-04-04 138
37493 말씀을 대하는 자세 김장환 목사 2022-04-02 512
37492 말의 지혜 김장환 목사 2022-04-02 401
37491 과학과 성경 김장환 목사 2022-04-02 247
37490 십자가의 표식 김장환 목사 2022-04-02 576
37489 언제나 희망은 있다 김장환 목사 2022-04-02 305
37488 마음을 움직이는 법 김장환 목사 2022-04-02 249
37487 잘못된 기준 김장환 목사 2022-04-02 387
37486 고민 해결 공식 김장환 목사 2022-04-02 272
37485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우상 file 문혁 목사 2022-03-30 358
37484 부자가 되고 싶은 청년 file 지성호 목사 2022-03-30 405
37483 요셉의 겉옷이 주는 메시지 file 조주희 목사 2022-03-30 350
37482 졸업, 새로운 시작 file 김종구 목사 2022-03-30 178
37481 몸을 내밀면서 file 서재경 목사 2022-03-30 228
37480 친절한 도둑씨 file 김성국 목사 2022-03-30 277
37479 속도 확인 file 문혁 목사 2022-03-30 315
37478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 file 지성호 목사 2022-03-30 152
37477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같은 친구가 있습니까? 물맷돌 2022-03-28 251
37476 잘 이겨냈구나, 잘 살아왔구나!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렴! 물맷돌 2022-03-28 161
37475 돈 버는 재능이 없다면, 쓰는 재능도 없어야 합니다. 물맷돌 2022-03-28 396
37474 그날, 저는 꿈과 이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물맷돌 2022-03-28 105
» 들어가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요? 물맷돌 2022-03-28 103
37472 몸이 아프니,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납니다. 미안해요! 물맷돌 2022-03-28 76
37471 아무 문제가 없는 집이 과연 있을까요? 물맷돌 2022-03-28 122
37470 경쟁선수에게 조언해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도와준 ‘루츠 롱’ 물맷돌 2022-03-28 89
37469 비전을 심는 법 김장환 목사 2022-03-25 383
37468 세 마디의 말 김장환 목사 2022-03-25 514
37467 화해의 기술 김장환 목사 2022-03-25 339
37466 오른발 교회 김장환 목사 2022-03-25 62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