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친절한 도둑씨

김성국 목사............... 조회 수 277 추천 수 0 2022.03.30 13:39:24
.........

2022021.jpg

[겨자씨] 친절한 도둑씨

 

도둑맞은 소식을 들으면서 크게 웃었습니다. 저만 웃은 게 아닙니다. 남편 가게에 도둑이 들어와 많은 것을 잃은 권사님이 웃으면서 소식을 전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뉴욕 경찰도 신속하게 출동했는데 굳이 힘들게 수사할 필요가 없었답니다. 도둑이 물건을 많이 훔쳐 가면서 정신이 없었는지 자신의 스마트폰을 현장에 떨어뜨리고 갔기 때문입니다. 아, 가련하고 친절한 도둑씨.

그런데 그 도둑의 죄만이 아닙니다. 그 누구의, 그 어떤 죄도 끝까지 감출 수 없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자기 죄의 흔적을 여기저기 남깁니다.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마 10:26)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러니 그 도둑 이야기를 듣고 마냥 웃을 수만은 없습니다. 하나님께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죗값을 반드시 갚아야 합니다. “나를 좀 보세요. 세상에 완전 범죄는 없다니까요.” 그 도둑의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말하는 듯합니다. 아, 가련하고 친절한 도둑씨.

김성국 목사(미국 뉴욕 퀸즈장로교회)

<겨자씨/국민일보> 2022-02-2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500 죽은 자’를 위한 나라 물맷돌 2022-04-04 197
37499 대체 불가능한 ‘친구’가 몇 명이나 있습니까? 물맷돌 2022-04-04 145
37498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은 불의(不義) 부정(不正)보다 더 위험하다! 물맷돌 2022-04-04 164
37497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만든 것은 핫팩처럼 따뜻한 사랑이었습니다 물맷돌 2022-04-04 142
37496 제 인생의 주인은 바로 저자신입니다! 물맷돌 2022-04-04 169
37495 오, 내 영혼아! 어찌하여 슬퍼하는가? 물맷돌 2022-04-04 147
37494 사람은 누구나 반드시 한 가지는 잘하는 게 있다! 물맷돌 2022-04-04 138
37493 말씀을 대하는 자세 김장환 목사 2022-04-02 512
37492 말의 지혜 김장환 목사 2022-04-02 401
37491 과학과 성경 김장환 목사 2022-04-02 247
37490 십자가의 표식 김장환 목사 2022-04-02 576
37489 언제나 희망은 있다 김장환 목사 2022-04-02 305
37488 마음을 움직이는 법 김장환 목사 2022-04-02 249
37487 잘못된 기준 김장환 목사 2022-04-02 387
37486 고민 해결 공식 김장환 목사 2022-04-02 272
37485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우상 file 문혁 목사 2022-03-30 358
37484 부자가 되고 싶은 청년 file 지성호 목사 2022-03-30 405
37483 요셉의 겉옷이 주는 메시지 file 조주희 목사 2022-03-30 350
37482 졸업, 새로운 시작 file 김종구 목사 2022-03-30 178
37481 몸을 내밀면서 file 서재경 목사 2022-03-30 228
» 친절한 도둑씨 file 김성국 목사 2022-03-30 277
37479 속도 확인 file 문혁 목사 2022-03-30 315
37478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 file 지성호 목사 2022-03-30 152
37477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같은 친구가 있습니까? 물맷돌 2022-03-28 251
37476 잘 이겨냈구나, 잘 살아왔구나!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렴! 물맷돌 2022-03-28 161
37475 돈 버는 재능이 없다면, 쓰는 재능도 없어야 합니다. 물맷돌 2022-03-28 395
37474 그날, 저는 꿈과 이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물맷돌 2022-03-28 105
37473 들어가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요? 물맷돌 2022-03-28 103
37472 몸이 아프니,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납니다. 미안해요! 물맷돌 2022-03-28 76
37471 아무 문제가 없는 집이 과연 있을까요? 물맷돌 2022-03-28 122
37470 경쟁선수에게 조언해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도와준 ‘루츠 롱’ 물맷돌 2022-03-28 89
37469 비전을 심는 법 김장환 목사 2022-03-25 383
37468 세 마디의 말 김장환 목사 2022-03-25 514
37467 화해의 기술 김장환 목사 2022-03-25 339
37466 오른발 교회 김장환 목사 2022-03-25 62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