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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201번째 쪽지!
□2.하나님의 생각이냐 내 생각이냐
1.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온 우주에 충만하신 분이면서 동시에 내 안에도 계십니다.(요15:5) 내 안에 계신 주님을 가만히 불러보면 주님께서 대답을 해 주십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건 내 마음의 소리지요.”라고 말합니다. 아직 내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내 마음의 소리’ 인지 ‘하나님의 소리’인지 분별할 줄을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2.우리의 뇌에는 ‘대상피질’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대상피질이 하는 일은 다른 생각을 가진 두 존재 간에 ‘사고 공유 상태(mutual-mind stste)’를 만들어 하나의 생각을 하게 하는 일입니다. 내 안에 계신 하나님께서 어떤 생각을 하시면 그 생각이 대상피질을 통하여 나의 생각과 ‘생각 공유 상태’가 됩니다. 이 교류는 나의 의식보다 훨씬 빨리 이루어집니다. 내가 무엇인가를 이성적으로 계산하기 전에 이미 하나님의 뜻을 공유한 상태가 됩니다.
3.‘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엡2:10)에서 ‘작품’을 헬라어로 ‘포이에마’라고 하는데, ‘작품’이라는 번역으로는 본래의 의미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포이에마에는 소리의 운율뿐만 아니라 생각의 운율도 맞춘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나의 생각을 딱 맞춘다는 뜻입니다. ‘포이에마’는 하나님과 나의 ‘사고 공유의 상태’를 표현한 단어입니다.
4.지금 내 안에서 떠오른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냐 내 생각이냐? 그것을 구별하는 것은 어렵지는 않습니다. 자꾸 분별하다 보면 그 차이를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네 맞아요. 하나님께 물었을 때 맨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바로 ‘사고 공유 상태’가 이루어진 하나님의 생각입니다. ⓒ최용우
♥2022.4.7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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