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제3기 온라인 말씀묵상학교 개강을 준비하며

광고알림 박관수 목사............... 조회 수 55 추천 수 0 2022.04.15 10:42:41
.........
<제3기 온라인 말씀묵상학교 개강을 준비하며>
지금 인도하고 있는 제3기 온라인 말씀기도학교가 2-3주 후면 끝이 난다.현재 90명이 수강중이다.끝나고나서 한 주 정도 쉬고나서 곧바로 행복한 말씀묵상학교를 연다.사실 인도자 입장에서 힘이 드는 건 사실이다.강의 1시간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수강생들이 잘 따라오고 있는지 수시로 조별 단톡방을 보면서 파악하면서 중보기도에도 힘써야 한다.영성훈련 내지 제자훈련 프로그램인지라 인도자인 내 자신이 기도하지 않고는,돌보는 자세를 갖지 않고는 선한 열매가 산출될 수 없다.특히 수강생들을 위해 중보기도하지 않고는 그들에게서 영적 변화가 일어날 수 없음을 잘 알기에 집회를 인도하는 심정으로 섬기려고 한다.물론 항상 내 자신의 기도가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지만 나의 부족한 부분은 주님께서 그 자비와 긍휼하심으로 예상보다 항상 더 넘치게 채워주심을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늘상 느끼는거지만 수강신청을 하시는 분들중 80% 이상은 이미 기도생활,묵상생활을 나름대로 잘 하고 계시는 분들이다.순수 초짜인 분들은 10%-20% 정도밖에 안 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더 배우려는 마음으로 수강하시는 목사님들,선교사님,사모님들을 보면 존경스러운 마음이 솟구친다.주님의 나라를 위해 이미 열심히 헌신해오시는 분들이며,앞으로도 주님의 복음을 위해 달려갈 분들이기에 사실은 육체적,정신적으로 쉼도 필요한 분들임을 잘 안다.하지만 프로그램의 특성상 강도가 꽤나 높다.지난 기수의 어떤 일본 선교사님은 자신이 줌으로 수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해봤는데,이 말씀묵상학교가 가장 숙제가 많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술회했다.주5일간 매일 30분 이상씩을 숙제에 들여야만 하기에 아마 그런 느낌이 들었을 것 같다.숙제를 부과하고 그걸 확인한다는 건 인도자인 나 자신도 힘겨운 일이고,사역에 바쁘게 살아가는 분들에게 또 하나의 무거운 짐을 얹어드리는 것 같아 짠하기도 하지만,혼자서 실천을 해보지 않고 듣기만 해서는 자기발전이 없음을 잘 알기에,강도높은 실습중심 프로그램으로 계속 운영하려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그렇게 과제를 성실히 하면서 따라온 분들은 수업을 마칠 때 “힘들었지만 무척 행복했다”는 고백을 하는 것을 보게 된다.숙제를 성실히 안 하고 강의만 듣고 대충 지나온 분들은 힘들었지 않은 만큼 행복한 열매도 별로 못 느끼게 된다.눈물이 없이는 열매를 얻을 수 없고,고난이 없으면 면류관이 없음은 만고불변의 진리법칙인 것 같다.고된 훈련의 땀방울이 흐를 때에 나자신이 한걸음 더 전진한 것을 스스로 확신할 수 있다.인도자인 나 자신도 한 기수,한 기수 인도할 때마다 한 치씩 영적,지적인 키가 자라고 있음을 느낀다.가르치면서 배우게 되고,기도하면서 영적으로 성장하게 되고,무엇보다도 수강자들과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그분들로부터 새로운 자극과 도전을 받으면서 내 자신의 영성이 깊어지고 넓어짐을 느끼기에 감사가 더해진다.하나님께서 이번 기수에서도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말씀을 사모하는 영혼들을 만나게 하셔서 내 영혼을 자라게 하실 것을 기대하며 사모하며 미리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드린다.

 

278323550_10226278895814837_2780686065240731649_n.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29 가족글방 들꽃 구명숙 2022-05-03 20
11128 가족글방 초록별 지구가 아프다 file 최병성 목사 2022-05-02 26
11127 무엇이든 신사참배와 무당숭배 김요한 2022-04-30 41
11126 칼럼수필 엔데믹 시대의 한국 교회 지형은 목사 2022-04-29 27
11125 무엇이든 우이독경 마이동풍 막무가내 김요한 2022-04-29 121
11124 무엇이든 오늘..대전에 누가 오다 대전택시 2022-04-29 26
11123 가족글방 God is Love file Lee Jongyong Deacon 2022-04-28 7
11122 칼럼수필 한국 기독교 몰락의 징후 박충구 교수 2022-04-27 44
11121 칼럼수필 신발을 돌려놓는 마음 file 조병수 2022-04-27 21
11120 가족글방 애기똥풀 file Navi Choi 2022-04-24 15
11119 칼럼수필 어른이란? 김홍한 목사 2022-04-22 33
11118 무엇이든 후레잡것들의 우리교회들 file 대전택시 2022-04-21 33
11117 무엇이든 길거리에서 말거는 사람들의 정체 file 김영기 2022-04-21 21
11116 광고알림 NCD 신간을 안내해 드립니다 ncd 2022-04-20 14
11115 무엇이든 이만희 ㆍ박옥수 당신들이 Win !!! [1] 김만승 2022-04-20 40
11114 무엇이든 하나님을 만나나는 순간 file 최정훈 2022-04-19 20
11113 무엇이든 쫄지 마세요. 그 따위 것들에게 기죽지 마세요 [1] 김요한 2022-04-19 37
11112 광고알림 (제94기) 전인치유학교( 2022년 5월 5-7일) 와 보세요! 주님사랑 2022-04-16 14
11111 묵상나눔 주님이 고난 받으신 날 file 안준호 2022-04-15 22
» 광고알림 제3기 온라인 말씀묵상학교 개강을 준비하며 file 박관수 목사 2022-04-15 55
11109 가족글방 같이가지않을래? file [1] Navi Choi 2022-04-15 26
11108 칼럼수필 십자가 위에 -도한호 file [1] 양재성 목사 2022-04-15 35
11107 칼럼수필 연자맷돌 목에 걸 목사들 김요한 2022-04-14 49
11106 가족글방 십자가 묵상 [1] 최주훈 목사 2022-04-14 21
11105 묵상나눔 정체성 부인 file [1] Navi Choi 2022-04-14 28
11104 광고알림 인천 -세월호 희생자를 기억하는 모임 file Navi Choi 2022-04-12 12
11103 묵상나눔 같이 가지 않을래? file Navi Choi 2022-04-07 19
11102 칼럼수필 제국주의와 민족주의 김홍한 목사 2022-04-06 29
11101 가족글방 뇌가 없는 대한민국 군대 김홍한 목사 2022-04-06 34
11100 무엇이든 오늘 아침에 생각나는 그림 file Navi Choi 2022-04-06 14
11099 칼럼수필 가난하지만 존경받는 메르켈 독일 전 총리 이상호 목사 2022-04-03 19
11098 무엇이든 국민통합이라고요? file Navi Choi 2022-03-31 22
11097 무엇이든 오늘(수요일) 아침 확진 통보를 받고 격리 중입니다. 최주훈 목사 2022-03-31 13
11096 묵상나눔 file Navi Choi 2022-03-30 29
11095 칼럼수필 꿀벌 실종 사건 조병수 2022-03-29 2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