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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눅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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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목사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 일반사람들은 자기를 좋아해 주고 이해해 주면 이 사람을 의지하고 잘 따라간다. 그러나 우리는 그래서는 안 된다. 왜 그런가 하니 세상사람들은 진리본질이 없기 때문에 환경과 조건에 따라 그 마음이 변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본질적인 신앙사상을 가지면 시대나 환경이나 존재나 어떤 조건에 의해 마음이 변질이 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진리본질을 가지면 누가 무슨 말을 해도 예수님께서 사람의 속을 다 아시는 것처럼 사람의 정신적 질이 세상인지 천국인지 알게 된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율법을 가지고 살았다. 그래서 비록 육적인 신앙이었지만 타락된 불신세상 사람들의 사상보다 훨씬 뼈가 있다. 이방사상에 꿇리지 않는다. 그런데 문제는 진리로 자체화 되는 게 없기 때문에 옆에서 꾀이면 그만 넘어간다. 구약에서 이런 일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런데 우리의 이룰구원은 하나님의 본질의 속성을, 도덕성을, 인격성을 자기 자체화 인격화 실상화 시키는 것이라서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천국만 바라보며 나가는 사상이다. 그런데 이룰구원의 정신으로 나간다고 해도 자기가 정확히 몰라서, 약해서 슬며시 세상에 넘어가는 게 문제다.
이룰구원의 사상을 가졌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그 어떤 시대나 환경이나 조건에도 변치 않는 하나님의 진리본질의 속성을 가지지 못하면 가지지 못한 것만큼 주위의 유혹과 미혹에 그냥 넘어가게 된다. 무엇보다 물질에 많이 지배가 되기 때문에 누가 자기에게 물질을 준다고 하면 결과가 어떻게 될 런지도 모른 채 따라간다. 우리 교인들은 자기가 이런 상태가 아닌지 자기를 살펴야 한다.
예수 믿는 사람이 안 믿는 사람들처럼 세상의 정신을 가지고 살면 신앙인이 아닌 종교인밖에 안 된다. 이건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과 같아서 아무 힘도 없다. 마귀의, 거짓 종의 이용물이 될 뿐이다. 오늘날 이런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많으냐? 수십 년을 믿어도 사람의 속마음을 볼 줄 모르면 나쁜 자들의 이용감이 된다. 고단수의 종교계의 사기꾼에게 그냥 넘어간다.
교회에서 어린이 주일이나 어버이 주일을 지키는 것은 인본주의 사고방식이다. 우리는 주의 날이면 주의 날로 지키는 거지 ‘어린이날, 청년의 날, 어버이날’ 하며 지키는 것은 못 쓴다. 진리본질 속에는 이런 게 다 들어있는 건데 성경에서 깨닫지 못하고 절기를 만들어서 교훈은 없이 행사로만 지키는 것은 교회의 교육이 아니다. 이렇게 나가면 외식으로 돌아간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중심을 보시지 않고 외모 외형 겉으로 보신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못 선다. 우리에게 외모 모양 껍데기를 자랑할 만한 게 있느냐? 교회는 하나님의 본질을 놓고 교훈이 나가야 하고, 하나님의 본질을 놓고 자기의 중심이 하나님의 본질에서 얼마나 이탈이 되었는지를 살펴서 하나님의 본질에 맞춰나가야 한다. 그냥 예배당에 와서 몇 마디 듣고 가는 게 주일을 지키는 게 아니다.
주님께서 ‘말세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라고 하셨듯이 오늘날 교회가 세상 속화된 신앙이 95% 이상이다. 그러니 일반세상은 어떻겠느냐? 아예 바람을 타고 날아다니는 허망한 세상으로 단정을 내려라. 세상에서 정답을 찾으려고 하지 말아라. 정치인들이 자기가 하나님인 양 세상을 천국처럼 만들겠다고 한다. 그러니 얼마나 웃기는 거냐? 정치인들이나 세상사람들은 전부가 조건과 환경에 목적이 들어있다. 우리는 여기에 속으면 안 된다. 세상이 자기를 위해주는 것으로 알지 말아라. 환경에 요동되고 환경의 바람을 타고 날려 다니고 하는 것에 마음을 두지 말아라.
◆ 내가 안 한 말인데도 상대가 내가 말을 한 것처럼 말을 할 경우에 상대의 그 말을 부정하려고 하기 이전에 먼저 그 말을 새겨들어라. 특히 교회에서 한 사람이 어떤 잘못을 했을 때 다른 교인들에게도 경계를 하기 위해 목사님이 공개적으로 한 사람의 잘못을 지적할 수도 있는데, 이런 말을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저 사람이 잘못했구나’ 라고 하지 말고 각기 자기에게 하는 교훈으로 받아야 한다.
또는 자기가 과거에 어떤 잘못을 많이 했지만 현재는 자기가 그런 잘못을 하지 않는데 다른 사람이 과거 자기가 잘못한 것과 같은 일을 해서 목사님이 이에 대해 책망을 한다면 남의 잘못을 책망하는 것이지만 지금의 나에게 하는 말로 들으면 자기에게 교훈이 된다.
사람들이 ‘가룟유다가 스승인 예수를 팔아먹고 배가 터져서 죽었다네’ 라고 할 때 가룟유다에게만 이 말을 하는 것으로 들으면 이 사람은 정신 사상 면에서 자기도 주님을 팔아먹었다는 것을 모르는 거다. 성경에 누구를 데리고 와도 ‘너 이런 사람이 될래? 이렇게 살래? 이 사람이 보기 좋지? 보기 싫지?’ 하고 나에게 묻는 거다. 내 쪽에서 마음에 정한 대로 신앙사상의 답을 해야 한다. 그런데 이게 잘 안 되고 자꾸 상대만 보인다면 잘못 깨달은 거다. 이러면 은혜가 없어진다.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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