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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1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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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목사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 주님께서 서로 사랑하라고 하는 것은 한쪽만 아니라 양쪽이 똑같이 아가페로 사랑하라는 거다. 한쪽이라도 육적인 사랑이면 이유가 자꾸 생기기 때문에 서로 사랑이 안 된다. 육적인 사랑은 반드시 이유와 변명이 나오게 되어 있다. 그런데 육적인 사랑도 어떤 돌발적인 상황이 오지 않으면 자기 조건에 맞으면 오래 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아무리 오래 간다고 해도 천국에까지 가지는 못한다.
사람이 사는 것을 보면 돈이 많으면 안 싸울 것 같고, 집이 있으면 안 싸울 것 같고, 자동차가 있으면 안 싸울 것 같은데 꼭 그렇지 않다는 것을 재벌가를 보면 알 수 있다. 모든 게 넉넉한 데도 더 가지려 하다가 싸우고 헤어지고 하는 것을 흔히 본다.
우리가 보면 그들은 싸울 일이 없을 것 같은데 왜 싸우는 거냐? 물질이 문제냐, 사람이 문제냐? 사람이 문제인데, 이것을 신앙적으로 말을 하면 거듭나지 못해서다. 회개하지 못해서다. 일반사람들은 누가 해코자 안 하고 가진 게 풍부하면 멀쩡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선악과 먹은 타락적이고 사망적인 지식을 기준으로 살기 때문에 모든 사고방식이 땅의 것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세상 것은 전부가 썩고 불타고 없어지는 것이라서 인인관계에서나 물질관계에서 충돌과 마찰이 있을 수밖에 없고, 이러면 일반적으로 봐도 귀신 들린 짓이 나오게 된다. 이건 악령을 받은 거다.
사람이 어떤 환경에 처해져도 죽음까지 이길 수 있는 가르침이 성경이다. 사람은 일반적으로도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 모르면 남에게 속게 되어 있다. 자기 속에 물질적 이해타산이 들어있으면 사기꾼이 자기 옆에 와서 갖가지 수단과 방법으로 꾀이면 얼마든지 사기도 당하고 죽을 수도 있다. 모르면 당하는 거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이 성경도 안 읽고, 설교도 안 듣는다면 안 속아 넘어가겠느냐? 성경을 깨닫지 못하면 자기를 못 다스린다. 자기를 못 다스리면 어떤 사건 환경이 돌발적으로 일어나거나 서서히 다가와서 자기를 휘감으면 그대로 당할 수밖에 없다.
예수 믿는 사람이 말씀에 순종하지 않다가 죽을병이 들었다면 얼른 죽는 게 낫다. 왜냐? 죽으면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게 되고 천국에 가게 되니까. 그런데 믿는 사람이 이렇게 되어서야 쓰겠느냐? 사람이 미련하면 절구에 넣어서 찧어도 그 미련이 안 벗겨진다고 했다. 물질이치를 들어서,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들어서, 자기가 생활하고 밥 먹고 하는 것을 들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는데도 못 깨닫는다면 미련한 채로 살다가 죽는 수밖에 없다.
주님께서 서로 사랑하라고 했는데, 자기가 상대를 사랑하는데도 상대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을 때 ‘너는 왜 나를 사랑하지 않느냐?’ 라고 말할 필요가 없다. 그 사람의 수준이 그 정도이니 그 사람은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거다.
모든 좋은 것은 위로부터 온다. 그런데도 예수 믿으면서 땅의 것을 바라면 시험에 걸린다. 그리고 땅의 것을 소원 목적하고 살면 사기꾼이 얼마든지 자기의 마음을 도둑질해서 이용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모든 영을 시험하라고 했다. 안 믿는 사람은 물론이고 믿는 사람도 무슨 영의 감화로 언행을 하는 것인지를 봐야 한다. 인정정실에 넘어가면 다른 육적인 면도 넘어가게 된다.
예수 믿는 사람이라고 해도 악령이나 귀신이나 세상의 풍습이나 습관 등의 마귀적이고 세상적인 것에 쌓여있을 수 있으니 예수 믿는 사람이라고 해서 다 옳다고 믿지 말아라. 알고 보면 자기가 몰라서, 어리석어서 세상정신에 빠지고, 시험에 들고, 고통과 걱정과 근심에 빠지는 거다. 그래서 모르는 게 죄다.
예수 믿는 사람은 모든 것을 성경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 성경기준은 하나님 기준이다. 교회가 성경을 보면서 인간기준으로 나간다면 하나님의 교회가 아니라 하나의 종교단체에 불과한 거다. 구원의 교회가 아니다. 교회는 말씀을 깨닫고 말씀의 정신으로 자라고, 하나님의 말씀의 교육이 내려가야 하는데 인간기준 세상기준으로 돌아가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의 인도로 광야로 나왔어도 자꾸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한 것과 같은 짓이다. 이건 반역자들이다. 이들은 광야에서 다 죽었다.
우리의 신앙은 영적인 면에서 보는 질이 있는 건데 오늘날 마지막 시대의 교인들은 ‘말세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라고 한 말씀을 이루는 장본인이 되려고 하는 건지 옳은 것을 찾고 옳은 신앙으로 살려고 하지를 않는다. 이게 말세교회의 현상이다.
예수 믿는 사람은 말씀이 자기의 심비에 새겨져 있어야 한다. 안 그러면 정신과 사상이 세상에 절여져서 자기 뜻대로 해주지 않는다고 원망과 불평 가운데 살게 된다. 이처럼 예수를 믿으면서도 거듭나지 못하고 속이 꼬장꼬장한 사람이 많다. 그래서 한 번 안 좋은 생각을 품으면 이것을 풀지를 않는다. 우리는 형제들 간에 원한이 있으면 해가 지기 전에 풀어라. 안 풀면 자기 시험이고 자기 재앙이다. 밝을 때 풀어라. 해가 지도록 안 풀면 너는 환난의 밤에 접어든다.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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