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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삽시다. 3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내용들로, 저희 교회 주보에 실었던 것들입니다.)
## 뱃삯이 비싸서...
어느 교회에서 섬으로 수련회를 떠나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인솔자 : 뱃삯이 너무 비싸네요. 단체로 왔는데 좀 깎아주시죠?
뱃사공 : 나도 교회 다니고 있습니다만, 원래 뱃삯은 비싼 겁니다. 성경에도 나와 있잖아요?
인솔자 : ??????
뱃사공 : 아니 뱃삯이 얼마나 비쌌으면 예수님도 배를 안타고 바다 위를 걸어 다니셨겠습니까?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마 14:25)라고 기록돼 있잖아요?
일단 일행이 승선을 하자 뱃사공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뱃사공 : 내 문제를 내서 맞히면 뱃삯을 반으로 감해 주리다. 예수님이 재림하시고 이 섬으로 오셔서 배를 타지 않고 이 바다 위를 걸어오시면 어떻게 될까? 베드로처럼 물에 빠지신다? 안 빠지신다?
일행 : (한결같이) 안 빠지신다!
뱃사공 : 전부 땡! 정답은 빠지신다!
일행 : (궁금해서) 왜요? 왜?
뱃사공 : 성경도 안 보나 원.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발에 못 박힌 자국이 났잖아요? 그 구멍으로 물이 새는 바람에 물에 빠지신단 말이에요.
## 잠든 목사님
교회가 한참 건축 중이라 목사님의 몸은 녹초가 되도록 피곤하였습니다.
주일 아침에는 더욱 천근만근 몸이 무거워졌습니다.
묵상기도, 찬송, 사도신경, 찬송, 교독으로 이어지는 예배는 은혜롭게 진행되었습니다.
대표 기도자가 일어나 기도를 시작할 때, 강대상 뒤편에 앉아 계시던 목사님께서는 그만 잠이 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기도가 끝났는데도 목사님은 좀처럼 강단 위에 나타나지를 않았습니다.
참다못한 한 성도가 목사님을 깨우자, 목사님이 강단 앞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나오시자마자 두 손을 번쩍 드시더니 축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과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 아멘.”
(하긴, 상의는 넥타이를 매고 하의는 파자마 바람으로 주일예배에 나오신 목사님도 있었다니까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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