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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삼하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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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목사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 삼하: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온대 가라사대 올라가지 말고 저희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저희를 엄습하되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동작하라. 그때에 여호와가 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라고 했는데,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린다는 게 무슨 뜻이냐? ‘뽕나무 위의 걸음 걷는 소리가 뭐다’ 하면 안 풀린다.
이건 신호인데, 자기가 바로 믿고자 할 때나 또는 믿음의 사람이 되려고 신경을 쓸 때 자기에게 하나님의 온전을 이뤄갈 수 있는 영감적인 신호가 있게 되는데, 이걸 알아차려야 한다는 거다. 하나님의 온전에 관한 것이 아닌 신호는 피해갈 줄 알아야 하고, 온전에 관한 신호는 ‘이때다’ 하고 돌격하고 정복해야 한다.
믿는 우리는 신앙적인 신호만 아니라 세상의 정치적 사회적인 일에도 ‘이때가 아니면 안 된다’ 하는 신호도 있으니 이것도 알아차려서 자기의 신앙에 손해가 되지 않고 유익이 될 수 있게 처신해야 한다. 이런 신호를 구별 분별해서 바로 처신을 하지 못하고 잘못된 신호에 움직이다가는 자기가 죽을 수도 있다.
요즘 태극기 집회니 촛불집회니 많이 하는데, 예수 믿는 사람은 그것을 주체하는 분들의 입장에 서서 그들이 주장하는 것에 동조해서 튀어 나가면 안 된다. 행동을 하기 전에 먼저 ‘예수님, 예수님은 촛불 편입니까, 태극기 편입니까?’ 하고 물어봐라. 예수님이 어느 편이겠느냐? 예수님은 천국 편이니 성도도 예수님 편이 되어야 한다. 이런 데서 ‘신앙이냐. 비신앙이냐?’ 하는 게 드러난다.
민주주의 체제에서는 다수결을 따라 결정을 하는데, 아무리 다수결로 결정된 것이라고 해도 도덕성을 놓고 보면 ‘이래서야 되겠느냐?’ 하는 게 있다. 그런데 다수결로 결정한 것이나 일반적인 상식으로 봐도 안 되는 일을 한 것을 믿는 우리가 정확한 하나님의 공의에 대고 판단하면 양쪽이 다 생명과는 안 먹고 선악과를 먹은 데서 나온 것이라서 하나님의 공의에는 맞지 않는다. 다 선악과를 먹고 나온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하나님의 법을 대고 ‘옳으니, 그르니’ 할 것 없이 다 잘못된 거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이 세상사람들이 주격이 된 곳에 들어가서 ‘나는 이쪽이다. 저쪽이다’ 하는 것은 어느 쪽에 들어가던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먼 거다.
아무리 타락된 세상이지만 사람은 양심이 있기 때문에 세상 일반적인 것은 일반상식으로 보면 답이 나온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공의와는 상관이 없다. 그래서 믿는 우리는 신앙 면이건 세상적인 면이건 칼날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생각을 해야지 하나님의 본질의 공의가 없이 판단하거나 결정을 하면 세상 쪽으로 치우치게 된다. 이러면 이 사람은 시대적인 바람에 날려간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매사에 신적인 판단을 가져야지 이게 없이 예수를 믿게 되면 세상에 흡수될 수밖에 없다.
테레비에 법에 대한 공부에 열중하다 보니 병이 들어서 공부를 접은 사람이 나왔는데, 시골에 가서 자연식을 해서 나았다고 한다. 이제는 도시에서 살던 때보다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 이 사람의 말인즉 오염이 안 된 곳에서 최고로 신선하고 영양가가 좋은 것을 먹으니 병이 나은 것 같다고 하면서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살겠다고 한다. 일반세상은 자기가 전문적인 것을 배웠으면 그 계통으로 나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 믿는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배웠던 자기가 무엇을 하려고 하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의 인도대로, 즉 성령으로 감화 감동을 따라 살아야 한다.
지금 우리나라가 안팎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산적해 있다. 뉴스에 보니 중국에서는 초등학생들까지 한국에서 사드는 물러가라고 시위를 한다는데, 나라의 힘이 약하면 주위의 강대국에 의해 자꾸 쪼그라진다. 나라도 작고, 경제적으로도 약하고, 인구도 적으면 강대국에 속국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럴 때일수록 주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해서 정신을 바싹 차려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자기 나라의 땅덩어리를 지키지 못해서 다른 나라에 빼앗긴다면 자기는 재앙으로 죽을 수도 있다. 자기의 육신이 죽으면 이룰구원은 끝이다. 그러니 정말 정신을 차려야 한다. 교회를 위해 세상이 돌아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교회가 먼저 정신을 차려야 한다.
믿는 우리는 자기 몸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구원을 위해 주시는 어떤 신호로 받아들여야지 그냥 넘기면 안 된다. 하나님께서 사건으로, 눈으로, 귀로 보고 듣게 해서 우리에게 무언가 말씀하고 계시는 거다. 세상만사가 돌아가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로 이것들을 듣고 보고 신앙의 입장에서 답은 찾으라는 거다. 그런데 이게 없이, 모른 채 세상에 휩쓸리면 이 사람은 신앙이 떠난 거고, 하나님이 떠난 거다.
나라가 약해서 강대국으로부터 착취를 당하고 강대국의 이익에 이용당한다면 이것은 나라에 인재가 없다는 증거인 것처럼 교회가 세상화 되면 교회 안에 하나님의 참 종이 없다는 증거다. 나라에 큰 난제가 있을 때 믿는 사람은 이것이 믿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어떤 신호로 알고 하나님 앞에 꿇어 엎드려서 나라의 난을 해결해 달라고 할 게 아니라 교회의 종들이나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지 못한 것을 회개하며 바른 신앙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회오리바람이나 태풍은 그 중심이 조용하다. 자기 안팎에서 회오리바람이 불면 자기가 이 회오리바람의 가장자리에 있는 건지, 가운데 있는 건지 생각해 봐라. 자기가 회오리바람에 고통 중에 있다면 이 회오리바람에 휘말려서 같이 돌아가는 거고, 평안하다면 회오리바람의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거다. 그러니까 세상의 사건은 자기의 신앙을 점검하고 바로 세울 기회다. 하나님을 자기중심에 모셔야 자기가 보호된다.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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