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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삽시다 4
(옛날에 유행하던 유머들인데 오랜만에 보니 새롭네요. ^^)
교인들의 종류
달구지 교인 : 누가 밀어주어야만 앞으로 가는 교인
연 같은 교인 : 붙들지 않으면 소리 없이 끊어져나가는 교인
고양이 교인 : 줄곧 토닥거려주어야 만족하는 교인
럭비공 교인 :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교인
풍선 교인 : 잔뜩 부풀어 언제 터질지 알 수 없는 교인
크리스마스 장식등 교인 : 쉴 새 없이 꺼졌다 켜졌다 하는 교인
냄비 교인 : 쉽게 끓고 쉽게 식는 교인
종이 교인 : 비만 오면 축 쳐져서 안 나오는 교인
핸드폰 교인 : 예배 중에 핸드폰으로 문자를 주고받는 교인
스포츠 교인 : 교회 체육대회 때만 나오는 교인
시험관 교인 : 설교시간에 점수매기는 교인
줄행랑 교인 : 축도를 안 받고 도망가는 교인
칠면조 교인 : 교회 올 때마다 옷을 바꿔 입으며 자랑하는 교인
선거운동 교인 : 직분 받기 위해 얼굴 알리는 교인
주차장 교인 : 교회 주차장에 주차하기 위해 등록한 교인
국회의원 교인 : 가정의 대표로 한 사람만 나오는 교인
묘지 교인 : 죽어서 교회 묘지를 사용하기 위해 나오는 교인
나팔꽃 교인 : 주일 아침 예배에만 나오는 교인
묵상 교인 : 설교만 시작되면 고개 숙이고 조는 교인
⋇ 여러분은 해당 사항이 없으시죠?
군대에서 교회 나가게 하는 방법
서독 라인강변에 주둔한 영국 육군의 중대장이 사령관으로부터 다음 주일 예배에는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장병들이 참석하도록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러나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소릴 듣지 않도록 장병들에게 교회에 꼭 나가라는 명령을 내리지는 말라는 것이다.
그 중대장은 아무리 궁리를 해도 묘책이 없어서 나이 많은 중대 선임하사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랬더니 금요일 날 중대 내에 다음과 같은 공고가 나붙었다.
<알 림>
1. 완전군장 차림의 열병식 훈련이 일요일 10시 15분에 실시됨. 중대장이 훈련 전에 중대를 검열할 것임.
2. 일요일 주일예배 또한 10시 15분에 부대 내 교회당에서 열림.
3. 예배에 참석하는 자는 열병식 훈련에서 제외됨.
내가 당신 남편이라면
다음 이야기는 윈스턴 처칠과 영국 최초의 여성의원인 애스터 여사의 일화입니다. 애스터 여사는 말이 거칠고 입심도 좋았지만, 윈스턴 처칠만큼은 당해낼 수가 없었습니다.
한 번은 그녀가 처칠을 만나자 악담을 퍼부었습니다.
“처칠 씨, 내가 만일 당신의 아내였더라면 당신 커피에 독을 탔을 거예요!”
그러자 윈스턴 처칠이 되받아 말했습니다.
“애스터 여사, 내가 만일 당신의 남편이었더라면, 그 커피를 즉시 마셔버렸을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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