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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마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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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목사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 마:에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했는데, 이 말은 믿는 사람에게 한 말씀인데, 믿는 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안 들으면 지옥에 넣겠다는 거냐? 믿는 우리가 이 말씀을 볼 때 영원히 지옥 불에 넣는 그분을 더 두려워해야 하겠느냐, 이 세상에서 지옥 맛을 톡톡히 보여주는 그분을 더 두려워해야 하겠느냐? 다 같은 분인데, 이룰구원 면에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느냐? 현재 예수 믿는 자기가 어느 쪽으로 생각이 드느냐? 믿는 우리는 지옥에 갈 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룰구원 면에서 현재에 중점을 둬야 한다.
그러면 믿는 자에게 왜 이런 표현을 했을까? 집에서 아버지의 명령과 형의 명령 중에 누구의 명령이 더 크냐? 아버지의 말이 중요성과 엄위성이 더 크다. 그러면 아버지의 명령이 더 크냐, 나라의 명령이 더 크냐? 나라다. 그렇다면 지옥에 넣는 그분을 더 두려워하라는 것은 어떤 면의 말씀이냐? 예수 믿는 사람에게 있어서 예수를 안 믿는 자기 아버지의 명령이 더 크냐, 하나님의 명령이 더 크냐? 하나님의 명령이 더 크다. 이 면을 생각하라는 거다.
누가 우리 가정을 다스리느냐? 믿는 사람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육신의 아버지의 명령을 듣다가 온 가정이 풍비박산되었다면 믿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겠느냐? 아버지를 원망하기보다 누구의 명령을 더 크게 여겼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가정에서 아버지도 자식들도 하나님의 명령을 따른다면 이는 하나님의 가정이지만 예수를 믿는 가정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다면 믿음의 가정이 아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데 자기 속의 이해타산이 세상으로 들어가 있으면 이 사람에게는 믿음이 안 들어간다. 이러면 사는 게 힘들고 괴롭고 고통이고 믿음에 도달이 되지 않는다. 자기의 목숨을 누가 좌우지하느냐? 하나님이다. 안 믿는 사람의 목숨도 하나님께서 좌우지한다. 그러니 현재에서 누구의 명령을 더 중하게 여겨야 하느냐? 여기서 믿음의 사람인지, 아닌지가 판명된다.
눅:에서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면 더 큰 것을 맡긴다고 했다. 이룰구원이 이렇게 좋다는 거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말에 신용이 없으면 하나님께서 큰 것을 안 맡긴다. 있는 것까지 빼앗긴다. 예수 믿으면서 신앙정신을 바로 가지면 지혜가 있어서 자기에게 부딪히는 문제를 슬슬 풀 수도 있고, 사람으로는 안 되는 일은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해 주시기도 한다. 이런 보호하심이 있다. 이게 말씀의 주격자이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다. 안 그러면 인간의 말에 날려 다니는 인생이 되고 만다.
주님을 믿는 우리가 지옥에 간다면 주님의 피 공로가 기본구원에서 무효가 된다. 그러나 주님께서 무효화 될 일을 하시겠느냐? 믿는 우리는 지옥이 상관이 없이 천국에 갈 자들이니 죽은 이후의 지옥을 생각할 필요가 없고 이룰구원 면에 매진해야 한다. 그런데 교훈 면에서 ‘네가 그렇게 믿어서야 천국에 가겠느냐?’ 라고 할 수가 있는데, 이 경우에 기본구원과 성화구원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 이 말을 한다면 믿는 사람도 제대로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말이 되고, 이룰구원을 놓고 이 말을 한다면 천국에 못 간다는 말이 아니라 신앙의 성장 면을 두고 하는 말이 된다.
기본구원을 얻은 사람은 하나님의 자권, 천국 입국권, 천국 누림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다 천국에 들어간다. 그래서 믿는 사람은 지옥에 갈 걱정을 할 필요가 없고 이룰구원에 힘써야 한다. 믿는 사람이 이룰구원 면에서 깨달아지면 형제를 사랑하는 인격이 된다.
믿음의 사람에게 천국성이 들어가면 다른 믿음의 사람에게 아가페 사랑이 들어간다. 그런데 믿는 사람이 안 믿는 사람에게 더 신경을 쓴다면 이 사람은 안 믿는 사람의 율에 처해진다. 우리는 말씀 하나하나를 이치적으로 생각을 하고 이치 있는 신앙을 가져야지 이치가 없이 믿으면 마귀와 거짓 종들의 먹잇감이 된다.
이룰구원 면에서 보면 옛사람 자기가 생각을 하는 게 있고, 새사람 자기가 생각을 하는 게 있다. ‘내가 이런 마음을 가지면 안 되지’ 라고 한다면 자기가 옛사람의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건데, 그러면 누가 이 생각을 하는 거냐? 이성을 가진 현재의 새사람 자기가 하는 거다. 새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염려 걱정하고, 옛사람은 세상일을 염려 걱정한다. 새사람이 세상을 염려 걱정하는 일도 있는데, 이때는 자기의 새사람을 염두에 두고 세상에 유혹과 미혹을 받아 자기가 세상에 빠져서 옛사람으로 살까 봐 이 점을 염려 걱정하는 거다.
지옥에 넣는 자를 더 두려워하라는 것은 명령계통에 있어서 누구의 명령을 더 크게 여겨야 하는지를 말씀하는 거다. 하나님께서 인간과 세상만물을 다 만들었으니 믿는 우리는 인간이나 세상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해야 한다. 우리는 이룰구원을 위해 사람과 연관 관계성을 믿음으로 갖되 신앙정신을 빼앗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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