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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242번째 쪽지
□5.거룩한 영혼
1.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면 내 영혼을 거룩하고, 의로웁고, 정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여러 가지 신호는 나의 ‘속사람’ 곧 내 영혼을 통해서 수신합니다. 그런데 내 영혼이 맑지 못하면 수신이 잘 안 되는 것은 당연하겠죠? 맑고 고요하고 깨끗한 연못에 내 모습이 또렷하게 잘 비치듯, 맑고 고요한 영혼에 하나님의 뜻이 명징하게 잘 비칩니다.
2.‘거룩한 영혼’이란 무엇입니까? 사람의 영혼(魂)은 몸속에 뼈와 마음과 머리로 나누어져 있는데, 뼈 속에 있는 혼은 무엇인가 나의 필요를 요구하는 혼이며, 마음에 있는 혼은 그것을 할까 말까 결정하는 혼이며, 머리에 있는 혼은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혼입니다. 따로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된 하나입니다.
3.그런데 교만하고 악한 원수 ‘흑암의 세력’은, 먼저 뼈 마디마디에 있는 혼을 사로잡고, 그다음 어떤 결정을 하는 마음의 혼을 묶고, 그리고 머리에 있는 혼을 조종하여 그 사람이 마귀의 부하가 되게 하고 흑암의 세력 속에서 썩어질 육과 세상 것들을 좇아 평생 살아가게 합니다.
4.거룩하신 성령님께서 내 영혼에 임하시어서 뼛속에 있는 흑암을 파내고, 마음에 있는 흑암을 몰아내고 머리에 있는 흑암을 소멸시켜 버리면 내 영혼은 흠이 없어집니다.(골1:13) 그렇게 흑암의 세력들이 떠나가서 하나도 없게 된 사람의 영혼을 ‘거룩한 영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흑암을 몰아내려면 나의 동의가 필요한데 그것은 ‘순종’입니다. 성령님이 원하시는 일에 ‘순종’으로 동의하는 것입니다. 내가 동의해주지 않으면 성령님은 내 안에서 일하시지 않습니다. ⓒ최용우
♥2022.5.27.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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