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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1: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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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경형목사 |
참고 : | 궁극교회 주일예배 |
1장 12절-14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2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영접하는 자’란 안 믿는 이방인들을 보고 하는 말이 아니다. 현재 예수를 믿고 있고, 성경을 보는 자를 말한다.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권세란, 첫째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요, 두 번째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능의 실력으로 성장하는 권세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이 권세가 세상 왕의 권세만도 못한 거냐?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는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권세요, 그 나라를 다스리고 누릴 수 있는 권세다.
13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육은 육이요 영은 영인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들은 육으로 나지 아니하고 영으로 난 자들이라는 말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는 인간들의 족속적 혈통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또 피부나 가문이나 육체적 결합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세상의 어떤 요소적인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게 아니라 순전히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의 성질로, 하나님의 성격으로, 하나님의 도덕성으로, 하나님의 능력성으로 되는 거다. 그러니까 순 하나님의 본질로만 되는 거다.
또한 선악과 따먹은 데서 나온 인간의 이성이나 성정이나 학문이나 세상의 업적이나 공력이나 사상이나 정신이나 감정이나 노력이나 사명감이나 투쟁 등등의 각종 수단 방법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오직 위의 것으로만, 하늘나라의 것으로만, 물질성에 속한 게 아닌 신령성에 속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만, 즉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되는 거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입혀주신 기본구원을 얻은 게 있다. 이것은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의 영이 예수 그리스도의 대형과 대행으로 사죄 칭의 새 생명을 입어 중생함으로 거듭나는 것을 말한다. 두 번째는 기본구원을 기반으로 해서 하나님이 살아 있는 진리생명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인격과 성품으로 영능화 실력화 되고 존귀 영광화 되는 이룰구원이 있다. 이건 신앙의 성장에 관련된 것으로, 여기에는 교훈이 주된 역할을 한다.
우리교회에서는 영 주격으로 영인성장을 위해 진력하고 있는데, 가견적인 세상의 것에 욕심을 품을 믿음을 가진 사람은 우리교회의 교훈을 못 알아듣는다. 이런 사람들은 부자로 살라고 하고, 세상에서 명예 영광을 얻으라고 하고, 등 두들겨 주면 이게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교회는 그런 게 아니다. 말하자면 천국은 본점이요, 교회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천국의 지점이다. 그렇다면 지점은 본점에서 정해준 그대로 영업을 해야 한다. 즉 진리본질이 아닌 것을 주고받으면 안 된다.
교회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신령한 하나님의 젖으로 키워야 한다. 그래야 뼈가 굵어지고, 성장을 해서 옳고 그름을 알고 구별 분별을 하게 된다. 하나님의 자녀다운 자녀는 하나님의 본질로 영능의 실력화로 되어 있고, 영적인 기능과 지능 면이 지혜롭고 영특하다. 이게 아닌 세상인류의 역사적 문학적 과학적 정치적 종교적 수단 방법을 가지고는 질적으로 하나님의 본질로 자라는 교회가 되지 못하고, 외식운동을 하는 마귀의 집단이 되고, 각 사람마다의 자기의 성격과 성질대로 교회 안을 귀신 집으로 만들어 놓게 되니, 이러면 하나님의 진노와 형벌을 피할 길이 없다.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어떤 자가 하나님께로서 난 자인지를 알려면 먼저 우리에게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을 알면 이질은 자연적으로 알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정확히 모르는 자가 예수에 대해 가르친다고 하면 이질적인 예수를 전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자녀다운 자녀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본질인 진리생명의 교훈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가르치는 사람은 진리본질을 주고 있는데 받는 자기가 이질적인 정신을 가지고서 이 기준으로 말씀을 받으면 진리본질을 받지 못하게 된다.
우리 성도가 하나님의 본질화로 되어 있으면 매사가 하나님의 기준으로 나온다. 그런데 예수를 믿으면서도, 목회를 하면서도 일반적인 사고방식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이건 말씀으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이라서 가견적인 종교활동이나 신비적이고 무당적인 쪽으로 나가게 된다. 예수 믿으면서 이런 것에 신경을 쓰고, 이런 위주로 나간다면 이 사람은 이룰구원 면에서 거듭나지 못한 거다.
14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 가운데 거한다는 것은 우리가 좋아서 우리의 중심에 계신다는 거다. 그렇다면 우리도 이 주님을 우리의 중심에 모셔야 한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그 영광’이 뭐냐? 사람이 온전으로 고쳐지고 다듬어져서 주님의 속성으로 만들어져 나오는 것이 영광이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라고 하는 것은 ‘이것을 보니, 이런 사람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보니’ 이 말이다. 주님에게는 우리를 영광스럽게 할 것이 무한히 들어 있다. 우리를 당신처럼 만들어 낼 수 있는, 즉 육신이 말씀이 될 수 있는 게 무한히 들어 있다. 당신의 언행심사 전부는 우리를 당신처럼 만들어 내는 역사가 들어 있다. 영의 눈이 열리고 영의 귀가 뚫린 자는 이 주님을 본다.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이 영광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본다는 말인데, ‘독생자’ 라고 하는 것은 하나밖에 없는 영광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다.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상 속화된 교회에도 없는 오직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의 영광은 믿는 우리에게 주실 영광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과, 속성적으로 주님처럼 만들어지고 성장하고 이뤄가야 할 우리의 기준이시다. 우리가 이걸 안다면 이 주님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당신의 피를 마시고 살을 먹으라는 것은 주님의 그 정신 사상을 먹으라는 거다. 이게 기독자다. 거미새끼가 태어나면 어미의 몸을 먹고 자기의 힘을 키운다. 그래야 새끼거미가 커져서 먹잇감을 잡아먹을 수 있다. 우리가 말씀을 먹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을 먹는 거고, 본질의 정신 사상이 우리 인격화 되면 이게 언행심사로 나오니 이게 구원이다. 다시 말하면 ‘예수=구원’이니 우리가 예수, 즉 구원을 먹지 않으면 구원의 사람이 안 된다. 예수님의 정신 사상의 교훈을 먹지 못하면 예수를 못 닮는다. 하나님의 온전이 안 된다.
우리의 기준은 주님뿐이다. 예수를 믿는다면 주님의 속성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거지 세상 것을 이루라고 하는 것은 교회가 아니다. 구원을 먹어야 구원의 사람으로 자란다. 주님의 정신을 먹어야 주님의 사람으로 살 수 있다. 그래서 믿는 사람은 어디를 가도 주님 자랑뿐이다. 주님 자랑이란 주님의 33년의 삶 속에 들어 있는 이치를 밝혀주는 거다. 그러면 이게 자기 지식화 되고, 판단도 되고, 자기 인격화도 된다. 이게 실력자다.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 당신이 우리에게 나타내고자 하는 마음을, 그 실상을 성육신의 모든 언행심사로 다 나타냈다는 거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 속에 든 것을 예수님으로 통해 ‘하나님의 마음이 이렇다. 정신이 이렇다. 소원 목적이 이렇다. 너희를 만든 궁극적인 목적이 이렇다’ 하고 우리들에게 다 나타낸 거다. 이게 성육신이다. 그래서 믿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그 말씀대로 따라가면 나도 예수님처럼 만들어지는 거다. 하나님의 눈에 합격이 되는, 하나님의 마음에 쏙 들어맞는 창조의 목적대로 되는 거다. 기독교는 이걸 빗겨나가면 안 된다.
예수님의 육신의 언행심사로 당신의 마음을, 정신을, 소원 목적을 나타내심은 전부는 나에 관한 정신이고 마음이고 소원 목적이다. 전부는 나에게 관계가 된 거다. 나를 당신처럼 만들어 주고자 하는 소원과 목적이 당신 속에 가득 들어 있으니 지금의 내가 살아서 움직이고 역사하시는 말씀을 따라가면 주님의 성품의 사람이 된다.
말씀이 육신으로 오신 주님의 모든 언행심사는 영원히 살고 영원히 죽지 않는 영생이라서 죽은 것도 없고, 죽을 것도 없고, 죽어가는 것도 없고 전부는 산 거다. 하나님의 지혜지식성으로 이뤄진 당신의 신체이기 때문에 이 신체가 움직이는 것마다, 활동이 되는 것마다 하나님의 지혜지식성이 들어 있고, 하나님의 도덕성, 곧 선 사랑 거룩 진실로 이뤄진 신체요, 하나님의 능력성, 곧 의와 주권으로 이뤄진 신체다. 한 마디로 주님의 언행심사 전부는 옳음으로 옳음으로 원료 뭉치다. 그래서 이 분의 언행심사 모두는 영생으로 통과다.
이 분이 입을 열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의 교훈으로 나타나고, 입을 열면 영인성장 면이 고쳐지고 성장하는 능력의 교훈이 나온다. 버리거나 빼놓을 게 아무 것도 없다. 이 분이 먹는 것도, 자는 것도, 쉬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모든 것이 나의 구원을 제외한 당신 개인적인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우리도 이렇게 산다면 전부는 하나님의 것으로 된다. 기능도 지능도 소원도 목적도 취미도 간구성도 추구성도 전부가 하나님의 온전한 성품화로 되어진다. 성경의 성문계시 속에는 주님의 이런 모든 것이 보석처럼 박혀 있으니 교회 인도자들은 이것을 전해주는 일에 큰 책임을 느껴야 한다.
자기의 이해타산 가치판단 평가성도, 소원 목적 취미성도, 존귀 영광 부요성도 전부가 예수 그리스도처럼 하늘의 것으로 되어진 사람은 비록 집이 없어도, 먹을 게 없어도 가는 곳곳마다 먹을 것도 있고, 잘 것도 있고 그런 거다. 사람이 버릇이 들기를 노숙자로 살면 일이 싫어지고 일을 못하는 사람이 되어버린다. 믿음의 일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믿음의 일을 해 본 사람은 믿음의 일을 안 하면 심심하고 재미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셨지만 우리는 육신이 말씀으로 되어야 한다. 우리의 육신은 성령님께서 거하시는 전이니 자기의 모든 사고방식이나 이해타산이나 평가성이나 소원 목적이나 취미성이나 추구성이 늘 하나님의 것으로 들어 있으면 이 사람은 육신이 말씀으로 사는 것이니, 즉 자기의 모든 감화성, 산다고 하는 그 기식성 전부가 하나님의 신으로 사는 것이니 자기 속에 내주해 계시는 성령님께서 얼마나 좋아하시겠느냐?
육신이 살아서 역사되고 말씀화 되는 게 예수 믿는 거다. 예수 믿으면서 말씀으로 인격화 성품화로 많이 되어 있으면 이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역사를 하신다. 이건 자기 속에서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는 거다. 이런 이치로 자기를 살펴보면 우리교회에 나오면서 자기 속에 말씀이치가 들어와서 많이 역사가 되었느냐, 아니면 믿기 전이나 다른 교회에 다닐 때나 그게 그거냐?
사실인즉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당신처럼 만들어 주심이 아니면 당신이 이 땅에 오실 필요가 없다. 처음 에덴동산에서 인간을 만드실 때 하나님 당신의 모양과 형상대로 지었다고 하는 것은 우리의 모든 속성이 예수 그리스도로 통해서 신령천국으로 들어가게 하신다는 뜻이 들어 있는 것이요, 이 설계는 말씀이다. 그래서 자기의 인격과 성품이 예수 그리스도의 신령적인 인격과 성품으로 실상화 되는 게 믿는 거다. (계속)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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