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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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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은 흡사 딱 두 사람, 윤석열과 김건희만 행복하게 사는 나라인 것처럼 보인다.
국민 모두 이런저런 어려움과 숙제를 안고 힘겹게 살고 있는데, 대통령 부부만 연일 쇼핑을 다니고, 간식을 사러 다니며, 영화를 본다.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즐기는 것은 기본이다. 북한이 미사일을 쏘고 방사포를 쏴도 이 부부의 한가로운 취미생활을 막지는 못한다.
더욱이 대한민국 최고의 경호팀과 경찰 정예 요원들이 교통 통제까지 해주니 취미생활을 즐기는 데 얼마나 좋은 환경인가.
아주 둘이만 좋아서 살판이 난 나라가 되었다.
그런데 오늘 나는 이 부부의 한가로운 삶을 묵상하다가, 문득 프랑스 대혁명 직전의 루이 16세와 마리 앙트와네트 부부가 생각났다.
그 순간에 왜 갑자기 프랑스의 옛 부부가 떠올랐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그 순간 선명하게 윤-김 커플과 루이-왕트와네트 커풀이 오버랩된 것은 사실이다.
나라의 시급한 국정 현안은 챙기지 못한 채 사냥과 자물쇠 만들기, 돌 깎기 등 개인 취미생활에만 진심이었던 루이 16세.
서민들은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사는데도 혼자만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며 국고를 탕진하던 앙트와네트.
필경 윤석열-김건희의 최후도 루이와 앙트와네트처럼 될 것이다.
국민들이 바보가 아니다.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지금 다 지켜보고 있고, 다 생각하고 있다.
어느 순간, 화약에 불을 지피기만 하면 확 터질 때가 올 것이다.
겨우 5년짜리가 세상 무서운 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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