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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262번째 쪽지
□3.하나님을 아는 지식
1.성자 예수님이 육신의 몸으로 이 땅에서 30여년을 사셨는데 그분은 ‘기도의 사람’으로 사셨습니다. 나사렛 동네에서, 아버지 요셉의 집에서, 산이나 광야나 아침 해가 떠오르는 바닷가에서, 밤이나 낮이나, 그리고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고통스럽고 간절한 기도, 십자가에서도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그런데 정작 예수님이 무엇을 기도하셨는지 기도의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2.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제자들에게 직접 가르쳐 주시기까지 하셨지만(주기도문), 정작 예수님 자신의 기도 내용은 기록된 것이 두세 번밖에 없는데, 그중에 두 번의 기도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3.‘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17:3) 호세아는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알자’(호6:3)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알고 예수 스리스도를 알아야 구원을 받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앎으로써만 구원과 행복과 영생에 도달합니다.
4.‘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마11:25) 학식이 뛰어나고 세상적인 수단에 탁월한 자들은 ‘혼’이 강하여 ‘복음’이 이해되지 않거나 하찮게 생각됩니다. ‘이 세상은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다’(고전1:21). 그러나 어린아이들처럼 영이 맑고 잘 흡수하는 영혼은 하나님을 금방 알고 금방 느낍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스스로 똑똑하고 지혜롭다고 하는 자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지식입니다. ⓒ최용우
♥2022.6.23.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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