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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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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 한장 칼럼]

 

3171.무슨 말씀이든

우리는 하나님께서 무슨 명령을 내리시든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인간이 알 수도 없고,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인간이 판단할 수도 없으며, 거절해서도 안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니 옳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요2:5) 네, 분부 받들겠습니다. 아멘

 

3172.복을 빌기

구약 제사장의 중요한 일 중에 한 가지는 백성들을 위해 복을 빌어주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만복의 근원이시고 각종 좋은 것은 다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신약의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다른 지체들을 위하여 복을 빌어주는 제사장입니다. 지체들을 죄와 질병과 가난과 재앙과 죽음으로부터 지켜주시기를 바라는 중보기도를 의무적으로 해야 합니다.(민6:24)

 

3173.삼위 하나님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아담)을 만들자.”(창1:26) 하나님이 ‘우리’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三位)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다른 피조물들은 단지 명령으로 만드셨지만 ‘사람’은 삼위 하나님께서 서로 의논하셔서 특별히 귀하게 창조된 것입니다. 

 

3174.흙과 생기

흙에 ‘생기’가 들어가면 그 흙덩이는 살아있는 사람이 됩니다. 생기는 숨(왕상17:17) 호흡(신20:6) 기운(욥4:9) 영혼(잠20:7)등으로 번역되는 ‘살아있게 만드는 생명력’입니다. 흙에서 생기(영혼)이 빠져나가면 사람은 다시 흙덩이가 되어 땅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고로 중요한 것은 흙덩이가 아니라 ‘생기(영혼)’입니다. 몸은 죽어 없어지지만 그 생기(영혼)은 천국이나 지옥에서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3175.숨어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특별하게 창조하신 사람들과 교제하기를 좋아하십니다. 그러나 ‘죄’가 있는 사람은 그 부끄러움과 수치심 때문에 하나님의 얼굴을 뵐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을 수밖에 없습니다.(창3:8) 어두움에 속한 죄인들은 빛이 되신 하나님 앞에 서면 모든 죄가 다 드러나기 때문에 두려운 것입니다. 

 

3176.하나님의 사랑

이 세상이 작동되는 원리는 인과응보(因果應報)와 권선징악(勸善懲惡)입니다. 그리고 이보다 더 높은 차원의 ‘하나님의 사랑’이 보이지 않게 우리의 삶을 이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죄인’인 인간들을 위한 당신의 사랑을 베풀지 않으셨다면(창4:15) 우리는 권선징악의 원리에 의해 벌써 다 맞아 죽고 인류는 사라졌을 것입니다. 

 

3177.회개기도

예배 순서에 ‘회개기도’시간이 없는 교회도 많죠. ‘참회의 기도’라고 하는 교회도 많은데 회개와 참회는 차이가 있습니다. ‘참회’라는 단어는 불교에서 쓰는 용어인데 뉘우칠 참(讖), 뉘우칠 회(悔)입니다. 그냥 뉘우치기만 합니다. 그러나 ‘회개’는 뉘우칠 회(悔), 고칠 개(改) 뉘우치고 고친다는 뜻이니 ‘회개기도’가 맞는 용어입니다.

 

3178.인간과 하나님

인간은 토마토를 쪼개고 분해하고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서 수분 95%, 단백질 0.7%, 지방 0.1%, 탄수화물 3.3%, 셀룰로오스 0.4%, 회분 0.5%로 되어 있다는 것을 밝혀냅니다. 그러나 재료를 똑같이 주면서 ‘토마토를 한번 만들어 보아라’ 하면 인간은 못 만들고 하나님은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인간과 하나님의 차이입니다.

 

3179.하나님 나라

과천 청계산은 천계(天界)산이라 청계산 자락에 ‘하나님의 세계(나라)’인 ‘신천지’를 건설하겠다고 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세상에 건설할 수 있을 것처럼 주장한다면 그건 착각입니다. 예수님도 ‘주기도문’에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오게 하시기’를 기도하라고 하셨지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3180.천국 건설

우리는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고 싶어도 건설할 수 없습니다. 피조물인 우리에게는 그런 일을 수행할만한 능력이 없습니다. 또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감당하기에 너무 특별하다는 것입니다. 어디서 그 막대한 금(金)을 가져다가 ‘황금 도로’를 만들고, 어디서 그 엄청난 보석을 가져다가 ‘보석 성’을 쌓겠습니까?  ⓒ최용우(전재및 재배포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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