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유일기182-7.1】 먹다
밝은이 생일 기념으로 반석동 ‘꽃마름’ 샤브샤브에서 함께 저녁을 먹었다.
요즘 이어령 교수의 <먹다 듣다 걷다>를 읽고 있는 중인데, 예수님도 이 땅에 오셔서 ‘먹는’ 일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셨고, 성경에 먹는 이야기와 비유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요즘처럼 교회가 할 일이 없어서 외면받는 시대에 교회는 ‘먹는, 듣는, 걷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상당히 공감이 가는 대안이었다. 몇몇 목회자 장로들만 몽땅 먹고 피둥피둥해지지 말고 다 같이,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까지 ‘나누어 먹자’ 대충 그런 내용.
먹는 것을 탐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함께 먹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한 달에 한 번씩은 다른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 좋겠다. 전에 그렇게 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중단되었다.
다시 ‘함께 먹다’를 시작해야겠다. ⓒ최용우
첫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