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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일기183-7.2】 웃긴일기
나의 59번째 책 <웃긴일기>가 교보문고에서 나왔다. 올컬러에 거의 400쪽이나 되다 보니 책 가격이 2만원을 넘어갔다. 요즘 서점에 나오는 책 평균 가격이 18,000원이라고 한다. 물가가 다 오르는데 책값만 안 오른다면 이상한 일 아닌가?
내가 책을 만드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책값이 비싸다.”는 말은 못하겠다. 사실 책 한 권을 만들기 위해서 들어간 시간과 공력을 생각하면 작은 가격으로 책처럼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없다.
<웃긴일기>는 작년(2021)1년 동안 매일 한편씩 쓴 365편의 일기를 사진과 함께 엮은 ‘일기 시리이즈’ 13권째 책이다.
글을 쓴 나는 그것이 웃긴 이야기인지 모르겠는데, 아내가 교정을 보면서 계속 웃음을 터트리는 것이었다.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의 ‘웃음’ 포인트가 다른 것이다. 그래서 ‘은근히 배꼽잡는’이라는 부제를 붙였다. 일부러 웃기려고 하지 않았는데도 은근히 웃긴 책이다. ⓒ최용우
[6월29일 신간!]<웃긴일기>396쪽23800원(올컬러) https://c11.kr/cyw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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