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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277번째 쪽지!
□10.하나님이두려울 때
1.왜 우리는 하나님이 가까이 계시다는 말에 흠짓 놀랄까요?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뭔지는 모르지만 지은 죄가 있어 하나님께 들킬까 봐 제발저린 ‘죄책감’ 때문입니다. 차라리 하나님이 저 멀리 안드로메다에 계셔서 나를 잘 모르시는 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 편한 것입니다.
2.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는 죄책감은 하나님에게서 온 감정이 아닙니다. 그것은 마귀의 미혹입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마치 ‘죄를 지었다고 잡아먹으려고 으르렁거리는 곰이나 사자’처럼 느끼게 합니다. 만약 두려움이 오히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한다면 마귀는 결코 그런 ‘두려움’으로 우리를 미혹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귀는 죄 따위는 완전 무시해버리고 마치 오물통 속의 돼지처럼 죄에 빠져 살아가는 진짜 죄인들에게는 ‘죄책감’을 느끼게 하지 않습니다.
3.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죄를 미워하지만 죄인은 미워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가지고 나아갔을 때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용서해 주시는 관대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심판하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나라에서 하나님의 기쁨을 함께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장났다고 버리지 않고 아주 작은 가능성만 있어도 끝까지 고쳐서 어떻게든 회복시키려고 하십니다.
4.내 영혼을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죄책감과 두려움을 떨쳐버리려면 ‘회개와 죄 죽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것마저도 내가 성령님께 마음을 내어드릴 때, 성령님께서 내 안에 있는 죄의 경향성을 제거하여 주십니다.(갈5:19-25) ⓒ최용우
♥2022.7.12.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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