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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저를 좀 도와주세요.

물맷돌............... 조회 수 119 추천 수 0 2022.07.30 20: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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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114] 2022년 7월 13일 수요일

 

“선생님,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저를 좀 도와주세요.”

 

샬롬! 지난밤도 잘 쉬셨는지요? 아시다시피, 여름철 무더위는 자연의 이치입니다. 고로, 우리는 무더위를 슬기롭게 잘 이겨내야 합니다. 에어컨을 틀었을 때, 5분 정도 창문을 열어둬야 한답니다. 그리고 제습모드를 사용하면, 오히려 전기세가 더 많이 나올 수 있다고 하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따르릉’ 사무실의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전화기 너머에서는 누군가가 소리를 지르며 뭔가를 부수는 소리가 들렸고, 동시에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선생님,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저를 좀 도와주세요.” 전화하신 분은 2년 전 필자가 일하는 마약치료센터에 아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고 가신 어머님이셨습니다.

 

그분의 아들은 어려서부터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이었습니다. ‘미국 최고의 의대(醫大)’라고 하는 ‘존스 홉킨스 대학’에 합격해서, 주위 사람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재라고 하는 사람들이 다 모인 학교인지라, 경쟁이 너무 심했고, 첫 학기에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고 했습니다. 공부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하니까, 기숙사 친구가 ‘한 번 사용해보라’면서 대마초(마리화나)를 권했습니다. 이 아들은 ‘그것을 통하여 잠깐이나마 정신적 쉼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덜어지니, 성적도 조금 올라갔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1학년 때부터 시작된 마리화나의 사용량과 횟수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늘어났습니다. 결국 다른 마약이 혼합된 마리화나를 찾기 시작했고, 대학에 다니는 동안 계속 마리화나를 사용하면서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중독 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학교는 겨우 졸업할 수 있었지만, 졸업 후 어떤 일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좋은 학교 졸업장이 있으니 바로 취직은 되었지만, 마리화나 외에는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6개월도 채우지 못하고 직장에서 떠나야만 했습니다.

 

그 후에도 여러 직장에 들어갔지만, 한 직장에 머무는 기간은 점점 짧아졌고, 더 이상 어떤 직장에도 취직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일도 할 수 없는 폐인이 되자, 어머님은 아들과 함께 상담을 받기 위하여 치료센터를 방문하신 것입니다. 상담을 하는 동안, 그 청년의 모습은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단 5분을 차분하게 앉아있지 못하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면서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담 후 치료받을 것을 권했지만, 본인의 완강한 반대로 끝내 프로그램에 등록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2년이 지난 후, 어머님이 다시 전화하셨을 때, 그 청년은 이미 환청과 환시를 경험하면서 매우 난폭해졌고, 가족들이 감당하거나 도와줄 수도 없는 상태에 이르고 말았습니다.(출처; 가정과 건강, 주영옥 / 공인 중독전문가)

 

얼마 전 태국에서는, ‘대마 합법화 조치’를 하고, ‘대마생산으로 5년 내 1조원을 벌어들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그 수출대상국 하나가 한국이라는 겁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의료용 대마생산’이 허용된 상태라고 합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의 모습, 기성세대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정말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딸들에게 해로운 거라면, 우선 어른들부터 먼저 금해야 하지 않을까요? 중독성이 있는 것은 아예 처음부터 시작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느 정도 단계에 이르면, 인간의 의지만으로는 도저히 자신을 통제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물맷돌)

 

[경기를 하려는 사람은 모든 면에서 자기 절제를 하는 법입니다. 그들은 썩어 없어질 면류관을 얻으려고 절제를 하지만, 우리는 썩지 않을 면류관을 얻으려고 그렇게 합니다. 이처럼 나는 목표가 없는 사람처럼 달리지 않습니다. 나는 허공에다 주먹을 휘둘러 대는 사람처럼 싸우지 않습니다. 나는 내 몸을 쳐서 굴복시킵니다.(고전9:25-27상, 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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