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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일기222-8.10】 서울 올라감
아내가 방학 끝나기 전에 서울 아이들 집에 반찬을 배달하러 가자고 하여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서울에 홍수가 나서 강남, 이수,사당동 일대가 침수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들 집은 괜찮은지 걱정이 되어 서둘러 서울에 올라갔다.
서울 올라가는 내내 비가 내려서 엉금엉금 운전을 했다. 서울 시내에 들어서면 어김없이 차가 막혀서 시간이 예상보다 항상 지체된다. 2시간 거리를 오늘도 4시간 꼬박 채우고 밤 9시에 도착했다.
골목길 곳곳에 침수의 흔적으로 밖에 나와 있는 물건들이 쌓여있었다. 아이들 집은 까치산 바로 아래 있기에 지대가 높아서 별일은 없었다. 어제는 골목길이 계곡이 되어 물살이 콜콸콸 흘러내려갔다고 한다. 어쨌든 하룻만에 대부분 복구가 되어 있었다. 서울 왔으니 치킨 먹어야 한다며 치킨을 시켜먹고 잤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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